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8월 28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소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제8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자녀 마음잇기’(부제: 말 안 통하는 어른 vs 말 안 듣는 아이)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 단절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단절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소통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패널로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함께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은 아이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천일에너지와 ‘산림 바이오매스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매년 발생하는 약 1,000톤의 임목폐기물을 지정된 장소에 모아두고, ㈜천일에너지가 이를 무상으로 수거해 친환경 목재 칩으로 가공한 뒤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1억 4천만 원 이상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폐기물이 발전 연료로 전환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부천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바이오매스 재자원화 사업을 확산시켜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에 동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버려지던 산림 자원을 순환시키는 일은 단순한 자원 절약을 넘어서는 가치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공원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3일, 2025년 상반기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소방대원들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을 뜻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원은 ▲하트세이버 31명(소방위 남연우·김순진·김청규· 송재현, 소방장 조경기·김민상·박한길·김덕영·이창용, 소방교 정기용·이태현·박제욱·송범성·이수경·박찬성·최보근·김하나·이정민·오승탁·정권·박미례·김남우·이세정· 이세영, 소방사 이지은·최병문·최성한·문현성·김태영·하산결·이재성) ▲브레인세이버 1명(소방장 김정현)으로 총 32명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원들의 숭고한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감자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겉절이 김치를 만들어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가득하고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서 음식을 하기도 힘들고 혼자 살아서 반찬을 챙겨먹기 어려운데 매주 맛있고 새로운 반찬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윤·송태연 공동위원장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힘써주시는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매주 45여명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여주시 관내 지역아동 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래 간 및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에버랜드, 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은애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지역 간 돌봄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참여한 모든 아동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돌아간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재)오산 리더스 강원 정은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이끄는 (재)오산 리더스 강원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단체다. 오산시는 이러한 봉사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시정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을 직접 체험했다. 정은철 명예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직접 느낀 오산시의 행정력과 발전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이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운영에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운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2025년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립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되 10월까지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년이 쉽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역사 속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립운동가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직접 VR 콘텐츠와 활동지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VR 콘텐츠 제작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권태환 교수의 멘토링과 자문이 더해졌다. 권 교수는 지난해 서현유스센터와 함께 ‘마약중독예방 VR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맡았다. 청년들(전종민, 이유빈 등)은 윤봉길 의사와 남자현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선정해, 역사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역사 전공 청년들(배중연 등)은 교육용 활동지를 개발해 VR 체험과 연계하여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청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21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간, 중~고등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집중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5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는 현직교사 및 진학 컨설턴트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루어졌다. 총 상담 인원은 학생 및 학부모를 포함해 298명에 달해, 군포시 내 진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참여 학생들은 상담에 앞서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방향과 적합한 전공, 입시 전략 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혜진 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집중 상담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