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KTV 국민방송은 시각·청각장애인(이하 시청각장애인)이 정부 정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전용 유튜브 채널 'KTV 모두 온'을 오는 21일 문을 연다. KTV는 그동안 자막·화면 해설 부재로 인해 시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별도의 채널을 기획해왔다. 현재 KTV 케이블 방송(실시간 방송)에서는 일부 뉴스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부분적으로 수어 통역과 화면해설 방송을 제공하고 있고. 비실시간 방송(유튜브 등)은 플랫폼에서 폐쇄자막, 수어, 화면해설 등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오탈자, 왜곡된 표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정확한 정보 접근에 제한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KTV 모두 온' 채널은 정책 뉴스, 정부 브리핑, 정부 기념식, 다큐멘터리 등 주요 콘텐츠에 폐쇄자막, 화면해설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특화한 유튜브 채널이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전 요약문과 폐쇄자막 등을 제공하여 정보 접근의 부족한 부분을 해소했다. 'KTV 모두 온' 채널은 모두 뉴스 온, 모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웹툰에 관심이 많고 진로를 탐색 중인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도전! 청소년 웹툰작가’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흥미을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라인 일러스트 아이콘 그리기, 나만의 캐릭터 디자인, 웹툰 이야기 구성과 연출 이해, 나만의 웹툰 완성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제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웹툰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7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재미있는 책으로 여름나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글쓰기 역량을 키우고, 창작 활동과 독서 토론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강의실(배움터)에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독서논리논술지도사 장연심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회차별 주제 도서를 활용해 1회차 ‘어울림’, 2회차 ‘꿈과 반전’, 3회차 ‘올바른 말’, 4회차 ‘시험’을 주제로 독서 활동과 글쓰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 중 우수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하여 전 연령층을 위한 기획 전시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불멸의 화가-반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고흐의 명화 70여 점을 레플리카(replica, 최첨단 복원 기술 프린팅을 통해 원작을 복제)라는 특수기법을 통해서 원작 특유의 두껍고 거친 붓 터치와 유화의 질감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반고흐의 작품 활동 연대를 총 5개로 나누어 ▲초기 네덜란드 농민화가 시절(1881-1885) ▲파리에서의 수련기간(1885-1888) ▲색채의 폭발, 남부의 유혹(1888) ▲생레미병원 요양 시절(1889) ▲오베르 쉬즈 우아르에서(1890) 등의 테마로, 연대별로 반 고흐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반고흐 작품을 콘텐츠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는 ‘완주를 찾아온 지구예술가들의 3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10월 3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진행되며, 장소는 ‘누에’의 미디어아트 특화 전시장 ‘잠 갤러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지원으로 창제작된 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과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지구를 넘어 완주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국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유빙과 그 주변의 소리를 수년간 관찰한 '떠도는 풍경'(드리프트 콜렉티브), 지구동물의 유기적 관계와 소멸을 담은 '끝섬Ver.2'(정혜정), 한국적 재개발의 현실을 담은 '부식 풍경'(홍석진)이 전시장 3개의 벽면에 대형 화면으로 전시가 된다. 전시 부대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6일‘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여 작품과 작가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본 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모집’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가족과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나아갈 길’이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이용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사휘파람 아코디언 봉사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환영사 및 축사 ▲2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케이크 커팅식 ▲ 미션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센터 발전과 가족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가족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기관과 건강가정지원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에게는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의장상,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공로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센터의 2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미션·비전 선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박영혜 센터장은 “지난 20년 동안 센터와 함께 해주신 가족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욕구에 대응하고 가족의 행복 파트너가 되는 센터가 되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공동으로 이달 21일과 23일, 25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B09호)과 캠퍼스 일대에서 ‘연세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시작돼 이번에 7회를 맞았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인문학 강의, 캠퍼스 탐방,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첫날에는 연세대 심리학과 정상철 교수가 ‘인상(관상) 평가의 실상과 허상’, 연세대 강철 강사가 ‘영화 문해력을 위한 영화언어의 알파벳 배우기’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재학생 홍보대사와 인솔자를 따라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 동산, 박물관 등을 잇달아 둘러보는 캠퍼스 탐방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신화연구소 김선자 소장이 ‘중국 소수민족 신화와 생태, 그리고 공유’, 연세대 심리학과 송현주 교수가 ‘질문하는 마음의 발달,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심리’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이후 윤동주 기념관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파주·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재화 및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소개하고, 수요기관 중심의 1:1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8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32개 공공기관과 153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억 3천7백만 원 규모의 공공구매가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7개의 기업 제품 홍보 전시관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상담회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82.6%가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7%는 내년에도 상담회가 열린다면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파주시는 상담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기관과의 매칭 제품에 대한 구매 확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했던 부분은 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마당극 ‘찔레꽃’이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극단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은 이번 공연으로 100회를 맞게 됐다. 찔레꽃은 지난 2021년 12월 산청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제작지원(한방문화전승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창작됐다.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 가능한 유쾌한 작품인 동시에 지형, 동물, 식물 등 경남과 산청지역의 자연환경을 스토리텔링해 아름다운 자연도 체감할 수 있다. 오후 2시 펼쳐지는 이번 100회 기념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 단체장협의회와 금정문화재단이 협력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구서1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2025 불야성 페스티벌이 7월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불야성 페스티벌'은 금정문화재단의 ‘지역사회 문화활동 개발 및 협력기반 구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구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154개 지역문화재단 종사자가 참여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됨으로써, 금정구를 처음 방문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 기간 내내 연일 불야성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싸이버거’와 '다나카상'으로 유명한 가수 김홍남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 날 이어진 재즈 공연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서1동 먹자골목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