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등불 기능이 포함된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파출소 이백현 파출소장이 함께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금융 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돌봄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인이 어르신 2명을 전담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하고 방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 정서적 유대 강화,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13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 및 한·중 투자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형 모임으로, 기업인들이 직접 교류하며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한중리더스협회 박상채 대회협력위원장을 초청해 한·중 간 투자협력 현황과 향후 유망 분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양평군은 올해 ‘행복식당 휴무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 소비 촉진 정책과 함께 관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0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인들도 이러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광일 회장은 “기업인 스스로 뭉쳐 정보를 나누고 기회를 만드는 것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양평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관 협력 속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 기업들이 더 큰 시장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 캠프’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9월 6일, 단월면에 위치한 수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보호자 총 30가정(아동 30명,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으로, 보호자 1인과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 중에서는 양평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등록자가 우선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 서류는 양평군청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지원센터 전문의의 ‘아토피 바로 알기’ 강의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체험(산악오토바이, 숲길 트레킹) △양평 청정 자연 임산물 체험(산나물 화분 만들기, 찐빵 만들기) 등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로 운영되며, 양평군보건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 유형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종목은 한궁, 볼링, 슐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전후로 건강측정을 통해 체력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수업은 양평군 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전문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가 직접 지도해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제로(ZERO)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이 7월 한 달간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63명의 방역봉사단이 참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감염병 위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살충제, 유충 구제제, 기피제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생활 속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와 모기 서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을 직접 발굴해 개선을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자율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고, 여름철에도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 방역이 지역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모기 및 진드기로 인한 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거점 지역에 모기 기피제함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확산 위험 최소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수역, 양수역, 쉬자파크, 용문산 입구 등 4개소에 총 5대의 기피제함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손쉽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용문산 등산로와 쉬자파크 주변에는 기피제 사용을 안내하는 현수막도 함께 설치해, 산책 및 산행 시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야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기피제 사용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관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홍보는 브니엘노인전문병원, 양평요양병원 등 관내 주요 요양병원을 방문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지 복귀를 희망할 경우, 관련 부서 또는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의 적극적인 제보 및 협조를 요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평형 맞춤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평균 71만 6천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필수 급여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과 10일 태국에서 남양주시체육회가 사우스이스트방콕대학교, 쁘라쭈압키리칸주 체육회와 각각 국제체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전문 인력 교류 △선수 육성 및 경기 개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과 함께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은 현지에서 3차례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기술로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했으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윤성현 회장은 “태권도시범단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스포츠 협력과 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회 부회장들이 선수단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현지에서 따뜻한 격려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며 “앞으로도 시는 태권도시범단이 더욱 발전해가도록 지원과 격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경기북부 농어촌청소년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AI진로 탐색과 농촌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농촌 지역 청소년에게도 동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을 받았다. 이번 거점기관 지정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기관 지정을 통해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현장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응원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67명이 의정부 지역 5개 고사장에서 시험에 응시했으며, 시는 현장을 찾아 응시생과 학부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검정고시를 계기로 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