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미래 에너지 전쟁에서 승리할 “화성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나원주 화성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전 세계는 RE100,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전쟁 중”이라고 지적하면서 “화성을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의 에너지융복합지구 사업을 유치하여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에너지융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창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나원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화성은 전국에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지적하면서 “2026년 시행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고 미국도 유사 법률을 발의한 상태로 우리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중소기업 생존을 위해서라도 RE100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선제적으로 지원해야”함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등을 위해 “화성 지역을 신재생에너지산업 중심의 ‘연구개발특구’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여 화성시를 연구, 생산, 수출의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원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함께 2021년부터 2년간 ‘화성산업진흥원’의 초대원장을 맡아 화성시의 산업정책기획, 인프라 구성, 기업활동 지원과 창업 생태육성을 이끌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회와 청와대 등 중앙정치 경력과, 화성산업진흥원장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신 화성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