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전국 청소년환경동아리 활동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활동동아리로 선정되어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환경위원회는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실천활동을 하는 자치기구로 ‘의정부시 청소년환경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21년 구성되어 올해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자치기구이다.
매년 경기·서울연합 환경연합캠페인을 주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깨진 유리창 이론’에서 착안하여 쓰레기무단투기구역을 선정하여 트릭아트 바닥스티커 디자인 및 부착 활동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양심카메라’등을 기획하여 환경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를 높이고자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청소년환경동아리 활동사례 발표대회’는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가 매년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차 심사를 통해 5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하였으며, 현장 발표를 통해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상급이 결정되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15일 진행한 경기도 청소년활동대상 시상식에서도 보훈외교단 활동프로그램인 ‘호국, 영웅의 의미’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지난 9월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최우수활동사례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여하는 등 청소년 주도활동의 다양한 참여활동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우리 수련관은 청소년환경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보훈외교단 등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활동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참여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