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릉시 체육계의 화합발전 의지를 다질 ‘2024 강릉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오는 5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강릉시 체육인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 최익순 시의장, 권영만 시 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체육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일조경 김영일 대표와 강릉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의원 최원식 등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각각 표창패와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하고, 초·중·고·대 우수선수 및 지도자 총 25명과 2개 팀에 장학금을 전달, 우수학교 26개교와 1개 단체에 우수선수 지원금을,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의 우수 인재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릉시 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유소년 체육발전 및 육성에 도움을 주는 등 강릉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