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군은 지난 5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최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선정된 혁신창업팀(신규) △예발효(식초) △소로소로고(굿즈) △아라두레(유통) △피유(원예) △콧바람여행사(여행) △스튜디오더제이(공예) 6팀과 지속성장팀인 △㈜담안(디저트) 등 총 7개 창업팀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함안청년창업가 지속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7개 창업팀의 발표 심사를 통한 최종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7개 창업팀 중 △예발효가 1위(상금 50만 원) △스튜디오더제이가 2위(상금 30만 원) △소로소로고가 3위(상금 20만 원)를 차지했다.
예발효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안말남 부의장, 조용국 행복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년친화도시 사업 이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 및 최종평가회는 이러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지역 창업의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순자 군 혁신전략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사업의 개선점을 도출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