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내에서 ‘이웃돕기 나눔장터’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17만 원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실 내 나눔장터는 ‘민원의 날’(매년 11월 24일)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약 1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민원실 직원과 주민이 기부한 각종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 등 100여 점을 500원부터 1만 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고 홍보했고, 민원실을 방문한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행사의 취지를 공감하고 나눔장터에 호응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매년 실시하는 등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