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는 최근 NFC 기술을 활용한 행복택시 서비스를 통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연간 약 15만 회의 탑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154개 마을에서 155대의 택시를 운영하며, 노선형 및 호출형으로 제공되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의 주관 아래 진행되는 교통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미비한 농촌 지역과 도시 외곽의 교통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화성시는 이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인 공공택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화성시의 경우 '행복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1,000원의 저렴한 고정 요금을 부담하며, 택시 운행 시 발생하는 손실은 국비와 도비, 시·군비로 보전된다. 이러한 구조는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택시의 이용 대상은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로, 이들은 버스 승강장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이들은 주로 장보기, 병원 방문, 행정 업무 등 생활 필수 이동을 위해 행복택시를 이용하게 된다. 화성시는 행복택시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마을 대표자 및 운송업자와 협의하여 운영된다.

주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게 병원이나 장보기 등 필수적인 이동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택시의 운영 방식은 노선형과 호출형으로 나뉘며, 주민들은 필요에 따라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한 운영 방식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NFC 기술을 활용한 요금 결제 시스템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운송업자에게는 정확한 정산을 할 수 있어 요금 정산 오류 등의 문제를 사전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차단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화성시는 행복택시를 통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통합과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교통 복지 정책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화성시 대중교통 담당자는 “행복택시의 도입은 단순한 교통 수단의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통 소외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제 더 이상 교통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택시의 성공적인 운영은 화성시의 교통 복지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주민들은 행복택시를 통해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