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최대 20% 더블 할인하는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를 8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시의 2025년 하반기 민생회복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의 핵심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충전 시 7~10%를 할인받고, 시루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로 7~10%를 할인받는 2배 할인 행사다. 시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 오전 6시부터 월 단위 배정 예산의 소진 시까지 사용 할인을 진행한다. 단, 이벤트 특성상 모바일 시루에만 적용된다. 첫 행사인 8월 29~31일에는 충전 할인 7%와 사용 할인 7%를 더한 총 14%의 혜택이 제공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충전 할인 10%에 사용 할인 10%가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은 충전한 모바일 시루를 해당 기간 내 사용할 때 충전 할인 비율만큼 차감 할인을 해주는 구조다. 예컨대, 10% 충전 할인을 받아 9만 원으로 10만 원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양평군, 파주시 등 캠핑장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야영장 내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캠핑 인구 급증과 함께 안전시설 미비, 식품위생 부실, 불법 영업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전기·가스 등 캠핑장 내 시설·설비 및 놀이기구의 안전운영 여부 ▲식자재의 소비기한 준수, 보관 기준, 원산지 표시 등 식품위생 관리 ▲산지 및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무단 확장 등 불법 영업 행위 여부 등으로 전방위적인 불법 요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을 등록하지 않고 캠핑장, 글램핑장 등 야영장을 운영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소비기한이나 보관 기준 등을 위반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 없이 산지를 임의 훼손하는 경우 산지관리법에 의거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도민들이 복잡하게 느끼는 주거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매주 웹툰과 카드뉴스 ‘주거가드ZIP(집)’을 경기도 주거복지포털 누리집-알림과 정보-우리속의 주거복지에 게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게시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웹툰을 통해 국민임대주택의 특징을 설명했다. 입주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해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카드뉴스에서는 전세피해 긴급생계비 신청 대상, 지원 내용, 질문(FAQ)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를 당한 임차인에게 생활안정자금(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4년 3월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5,939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주거정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배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개소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정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2024~2028)」에 따른 9대 전략산업 중, 문화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확대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오늘(25일)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지털훈련센터에서 시 사회복지국장, 김영락 부산관광공사 본부장, 설훈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무총장,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장애인 채용을 위해 필요한 인력·기술·정보·시설을 적극 지원, ▲부산관광공사는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 친화적 전시복합산업(마이스) 생태계를 조성,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회원사(관광·마이스 기업)와 장애인 구직자 간 가교역할을 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정왕동 2155번지 일원에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면적 7,370㎡) 242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인근 체육시설과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주차장에 시흥시 최초로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 3면을 혁신적으로 조성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안전과 편의를 두루 갖춘 혁신적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영주차장은 지난 8월 19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는 일반 공영주차장 운영시간(9시~21시)보다 유료 운영 시간을 줄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시를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관계에 따른 길림시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임병택 시장을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25일 길림시와의 시장 간 상견례와 환영 오찬, 행정서비스센터 시찰, 송화강 경제 체험 등을 통해 도시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일정 중에는 8월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와 8월 27일 열리는 ‘제15회 동북아시아박람회’에 함께 참석해, 동북아 6개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몽골 등)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정책 협의ㆍ경제 교류ㆍ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 경제와 산업의 국제적 교류를 촉진할 네트워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길림시 방문을 통해 동북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시흥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가 22일 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하반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안을 심의하고,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을 비롯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수원시, 수원시 의회,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호관찰소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 학업, 건강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가 22일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도시계획설계과 학생·교수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도시정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졸업반 학생 23명과 교수진 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새빛민원실을 둘러보고, 행궁동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수원의 정책 실행 사례를 살펴봤다.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허현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연수단은 폐산업시설(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111CM’을 견학하고, 수원시정연구원과 정책 발표, 토론을 진행하며 학술 교류를 했다. 광교 푸른숲도서관과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도 방문해 수원의 생태, 문화적 도시 공간 조성 사례를 확인하며 일정을 마쳤다.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 대학교가 2006년 공동 설립한 학교다. 중국 내 조인트 프로그램(Joint Venture Program)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정책이 국제적 학습 사례로 활용되고, 학술·도시 정책 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는 23일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온데이’를 개최했다. 육아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아빠와 자녀 등 100가족이 함께했다. ▲마술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아빠 육아 약속 인터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는 지난 7월 시작한 수원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다.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놀이 미션(요리하기, 책 읽어주기, 산책 지도 그리기, 아빠 어릴 적 이야기, 생태놀이) ▲여성자문위원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외부 체험활동(케이크 만들기, 허브체험, 치킨캠프, 반찬 만들기) ▲부모 심리상담 등이다. 온라인 미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체험은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교류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육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고, 부부간 원활한 대화와 이해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