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7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개막식과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고, 19일에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등 여러 행사가 연계 개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영월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 2025 문화야 놀자를 진행했으며,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뮤지컬‘알사탕’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뮤지컬 관람뿐만 아니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엑스포에서는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향수 등)의 역사와 AI 기술을 결합한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알아보았다. ‘문화야 놀자’는 2025년 신설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단순 관람객이 아닌 직접 보고 싶은 문화 공연을 선택하고 참여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주체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후에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시래기사과축제는 2006년 ‘시래기 축제’로 시작해 2022년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환경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로서 한층 풍성하고 세련된 구성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장에서는 링고아메(사과 탕후루)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 시래기‧사과 콜라주 및 사과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시래기사과 체험존’에는 시래기와 사과를 활용해 시래기 삼각김밥, 시래기 사과 강정, 사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구군민이 주인공이 된 ‘제40회 양록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양록제도 민·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체육대회, 민속경기, 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차인 17일에는 양구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양록제례 및 타종식이 열렸고, 5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는 풋살·당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 사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저녁에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군민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2일 차에는 오전 9시부터 각 읍·면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입장식을 시작으로, 민·군·관이 함께 화합의 불꽃을 점화하며 본격적인 축제가 개막됐다. 이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양록의 얼’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전년도 우승팀(양구읍)의 우승기 반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후 켈리와 김연자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종합운동장에서는 읍·면 대항으로 족구, 프리킥 다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1월 14일 금요일과 11월 15일 토요일 이틀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최형배 마술사의 진로매직콘서트 MAGIC MOON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달과 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달의 신비를 무대 위에 구현해 마술이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달의 뒷면처럼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고,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삶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형식이다. 최형배 마술사는 따뜻한 이야기와 진솔한 메시지로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무대는 미래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편성으로 마련됐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마술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가 달처럼 빛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매는 10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수능 수험생 무료 관람을 포함한 무료 대상자도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속초시가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2025 속초 국화전’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를 연이어 선보인다. 속초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 국화전’을 연다.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 국화와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물드는 가을 속초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시는 이번 국화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직영 꽃묘장에서 국화 10만 본을 직접 생산·관리해 왔고, 지난 9일부터 화단 조성, 작품 국화 설치, 식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진행했다.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으로 막을 올리며, 현장에서는 국화차 시음회, 시낭송회 풀이음의 시 낭송, 성악가 테너 태우석·소프라노 이주애의 공연이 펼쳐진다. 점등식에 함께한 시민과 관광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양양속초산림조합 후원의 국화꽃을 나눠준다. 행사장에는 작품 국화를 활용한 포토존 9개소가 조성돼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국화전은 생기 있고 아름다운 청초호유원지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춘천 삼천동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및 수변공원 일원에서 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통일플러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개회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가족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2024년 개관 이후 방문객 1만여 명, 프로그램 참여자 5천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속 통일문화 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는 북한 이해 교육, 통일 관련 전시·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 주민 생활과 밀착된 통일문화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접경지역 특성을 살려 디엠지(DMZ) 및 인근 평화·안보 자원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연계한 '통일 핫스팟 투어'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진, 도민이 직접 평화와 통일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통일문화의 교육·문화적 파급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일부의 권역별 통일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벤처투자는 10월 15일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2025년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자펀드 운용사 4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NH농협은행·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개 이상의 자펀드를 순차적으로 선정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자펀드는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운용사, 모태펀드 출자 비율을 낮추거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2025 두류문화한마당’이 지역주민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달서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3대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금봉산한마당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후원했으며, 전통놀이·문화체험을 비롯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8일 본행사 ‘동별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고,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문화한마당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화합의 축제”라며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동구·북구·수성구와 협력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를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분산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4개 구가 체결한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그동안 각 구 단위로 추진되던 국가유산 홍보·활용 사업을 광역화하여 처음으로 공동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는 각 구의 대표 유적과 전시관을 테마별(선사·삼국·조선·근현대)로 구성하고, 석·박사급 전문가가 동행하여 해설을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별 주요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현장에서 마련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