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5일, 위기에 처한 가구의 문제 해결을 돕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제3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대상자는 정신질환과 허리 통증으로 근로가 불가하여 기초적인 생활을 스스로 영위하기 곤란해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의에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수원시알코올중독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례 대상 가구의 문제 해결 방안과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관내 벽산블루밍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마을을 위한 GREEN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정자1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정자와 함께하는 그린 리버스(Green Re;birth)’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윤금주 강사의 강의는 탄소중립 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 방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 참여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양말목 공예도 배울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김정숙 정자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환경교육은 물론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에도 적극 참여해주셔서 수업 분위기가 최고였다”며,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정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 권선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제23회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권선구를 대표하여 참가할 동아리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13개팀, 160여 명이 참가해 노래, 풍물, 댄스, 기타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참가 동아리들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참가팀을 향한 참석 내빈과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관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경연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열띤 경합 속에 펼쳐진 경연대회는 3명의 전문심사위원과 ‘새빛톡톡’을 이용한 각 동 시민평가단의 투표로 심사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금곡동 다이어트댄스 동아리 ‘미혜쌤 댄스’와 △세류1동 통기타 동아리 ‘수인선’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권선구를 대표하여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할 동아리로 선발됐다. 김종석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참가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제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전통소반과 함께 시서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인제 한국시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밥상의 기억’ 특별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식’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한 시서화 작품과 한국적 정서가 담긴 전통 소반의 아름다움과 단아함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시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시서화 작품 15점과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이수자인 이재웅 작가의 전통 소반 14점이 전시된다. 전시 중인 시서화 작품으로는 윤동주의 '굴뚝', 정일근의 '신문지 밥상', 정소슬의 '김치의 맛' 등 ‘음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소박하지만 한국적이고 삶의 온기를 담은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해 7월 5일과 8월 2일에는 ‘전통도구로 만드는 약소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재웅 작가의 진행으로 '전통도구로 만드는 약소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전통 도구를 활용해 재미와 전통 공예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체험은 회차당 15팀을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7월부터 시행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으로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 가능한 가족이 없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다. 제공 서비스는 생활 돌봄(신체‧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병원‧생활업무 동행), 주거 안전(부분 수리 및 대청소, 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환자식 제공) 등 4대 분야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서비스 제공기관은 ▲생명나무노인복지센터 ▲더불어사는주간보호 ▲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사람과환경 ▲㈜비오비환경 ▲국민복지행복서비스단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이며, 협약에 따라 2026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 8곳이 오는 7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총 46일간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무엇보다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인력 배치, 긴급 대응체계 마련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 총 1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감시탑 추가 설치, 인명구조선, 구명조끼, 인명구조함 등 수상안전장비를 확충했다. 이와 함께 총 15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6월 중에는 군산해수청과 시군 등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완료했다. 개장 기간 중에는 시군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시군-해양경찰서-소방서 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개장 전후와 운영 중에도 수질검사, 토양검사, 해파리 예찰 등 종합적인 환경안전조치도 병행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부안군(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5곳이 7월 4일 ▲군산 선유도 1곳이 7월 9일 ▲고창 동호·구시포 2곳이 7월 1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6일 오후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을 반장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13개 지역본부 안전담당자가 참여하는 산업단지 안전 점검반(TF)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동 점검반(TF)은 금년 장마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7개 산업단지의 상습 침수지역 배수시설, 급경사지, 공사 현장 등 수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물 및 구조물의 균열 등을 확인하는 등 특별 안점점검을 지속 실시 할 계획이며, 당일 오후 첫번째 활동으로 인천남동국가산단을 점검했다. 또한, 산업부와 산업단지공단은 합동으로 인천지역본부에서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단 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연말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은“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고,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산단 현장의 목소리를 산단 안전 사업 중장기 로드맵에 반영하고, 재난유형별 지침과 사고 대응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8~29일 공설테니스장 일원에서 ‘제8회 산청 천왕봉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2개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백명완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환경, 좋은 시설을 갖추고 산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월 9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신용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질 경남동행론의 사업 대상은 신용등급이 하위 20%이며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의 저신용, 저소득 도민이다. 개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도로 연 8~9% 금리로 지원하며 신청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긴급 대출이 실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20억원, 시·군비 12억원 등 매년 39억원이 투입되며 김해시는 3년간 총 5억1,000만원의 보증재원을 부담하게 된다. 경남동행론은 비연체자를 대상으로는 30일 출시되며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거나 BNK경남은행 앱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은 8월 말 출시 예정으로 전국 50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서민금융잇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자들이 경남동행론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여군은 당면 영농 과제 해결을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6개 읍면 160개 마을 약 2,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인 현장 교육은 사전 읍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실시된다.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모정을 직접 방문해 영농현장에서 컨설팅과 당면한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쌀품질 고급화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콩, 참깨 재배관리 기술△고추 중점관리 기술교육△미생물(생활EM 포함) 활용방법△농산물 안전분석 시료 채취 요령△SNS 활용분야△부여군농업기술센터 기능 안내 등이다. 특히, 여름철 작물 관리 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폭염 사전대비 안전 교육, 농작물 재배보험 안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등 당면 영농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영농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