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8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 회의’에 참석해,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미군 반환공여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지역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TF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미군 반환공여지는 도내 접경지역과 비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 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회복과 도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연계사업 추진, 정책 간소화, 부처 간 협업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단위의 의견 수렴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김대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상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차장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맞이 물놀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류1동 주민자치회(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한 2025년 마을자치리빙랩사업)와 세류1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과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해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태극기 우산 만들기를 비롯해 신발던지기, 물풍선게임,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웃음을 터뜨렸고, 부모들은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참가자 어린이 중 한 명은 “친구들이랑 물총싸움도 하고 태극기 우산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선병옥 동장은 “광복절을 단순히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을을 느끼도록 기획했다”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4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린 북토크 프로그램 ‘나와 마주하는 힐링 티타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와 책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심신의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와 마주하는 힐링 티타임’은 차문화 전문가이자 『차와 일상』의 저자인 이유진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중국, 유럽 등 동서양의 다양한 차를 직접 맛보며 차문화의 폭넓은 세계와 풍미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북토크, 차 시음 체험, 차의 역사와 문화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차를 나누며 마음 챙김 방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차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를 매개로 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이 주민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광복회,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진표 동두천시 광복회장의 기념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헌시 낭송 '민족의 넋이여 영원한 무궁화로 피어나라', 기념공연(칸타타 동방의 빛),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모두가 함께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나라만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더욱 강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가족 캠프’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는 일본·중국·베트남·우간다·요르단·몽골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과 청소년 및 가족 등 총 11개 팀이 함께해 특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모집 시작 47초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유학생들이 직접 기획·진행한 ▲입국 심사 ▲세계 놀이터 ▲세계 요리 캠프 ▲세계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 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며 생생한 문화를 접했고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를 직접 맛보고 즐기며 세계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입국 심사’를 시작으로 국가별 부스를 돌며 도장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세계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를 배우고, ‘세계 요리 캠프’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열린 ‘세계 야시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요르단 전통춤을 함께 추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 학부모는 “퇴촌 아이들이 해외 문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여름캠프 ‘환경을 Talk Talk 하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 미션 탐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환경 굿즈 제작 등 환경 교육활동을 포함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졌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생활지원, 학습지원, 전문체험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예비 문화예술 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문화예술 교육 전문 인력에 양질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체계적인 실습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모 심사를 거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센터는 다년간의 문화예술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문화예술 교육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습은 기수당 20명씩 총 4기수(80명)를 모집해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 시설·공간 체험, ▲‘나만 알고 싶은’ 교육 사례 발굴, ▲강의 시연 등으로 구성돼, 실습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습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거점기관으로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프리다 칼로 주요 작품 및 일기, 사진 등 80여 점 전시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의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展'을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멕시코 미술에서 국보급으로 평가받으며, 강렬한 색채와 초현실적 자화상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을 레플리카(replica, 원작을 특수 복제한 작품) 형태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로 소아마비와 선천성 척추질병, 불의의 교통사고와 남편이자 멕시코 천재 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불륜, 유산, 불임 등 반복되는 삶의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예술의 원천으로 승화시켜 멕시코 전통문화와, 초현실, 상징주의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을 완성했다. 생애 마지막 작품의 제목을 '삶이여 만세(Viva La Vida)'로 붙일 만큼, 절망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꿋꿋이 찾아낸 그녀의 태도는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 생명의 빛으로 여는 개막식 -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형상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