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소규모·원거리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 22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이용률이 낮거나 아예 이용하지 못한 지역을 우선 지원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유아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술심리놀이와 전래공연 등 유아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술심리놀이는 화성, 수원, 군포·의왕, 안양, 광명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프로그램은 습자지 놀이, 국수 놀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전래공연은 과천, 광주, 시흥, 안산, 안성, 양평, 여주, 오산, 평택 지역을 지원하고 기본 공연작 ‘청구리전’을 통해 신나는 장단 난타와 말놀이, 각종 춤사위 등을 감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작품은 신청 기관에 따라 ‘신별주부전’, ‘쫄보 얼롱이’로 대체 가능하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하! 찾아가는 예술놀이터’는 체험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 모현야영장에서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Leave No Trace Korea)와 함께 환경 체험 ‘자연에 물들인 놀이터’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5세 유아 300여 명이다. 24일 오후에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숙박)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생활하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유아들이 숲과 들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LNT 노래 ▲에코 보물찾기 ▲밤 줍기 ▲용변 구멍파고 처리하기 ▲자유 캠핑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며 놀이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기에 자연과 친해지고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험교육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6개 종목에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 104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0,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받는다. 상위득점자 2명(팀)에게는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개최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전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 대표선수와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안산시 대부도문화센터에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경기안산1교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부도와 안산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설립 목적과 운영 사항 안내,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발표를 통해 미래 사회 대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교육 ▲교육공동체 국제적 역량 교육 ▲영어・제2외국어 등 이중언어 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학생이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IB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진로・진학 교육 ▲국제 교육 교류 ▲문화・예술・체육 특화교육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검토해 전국 최초 공립형 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2025 FFK 충북대회'에서 도내 농업계고 학생 102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공경진 ▲과제 이수 발표 ▲실무능력경진 ▲글로벌리더십 대회 ▲골든벨 ▲예술제 등 21개 종목에 전국 9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농업계고 학생들은 ▲금상 8개 ▲은상 16개 ▲동상 18개를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장관상 21개 중 6개를 석권하며 전국의 농업 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 위상을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도내 농업계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경기도 거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통일 톡톡! 청소년 공감 캠프) 1기를 진행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모집 기간 동안 총 773팀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으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50대 1 경쟁률로 총 38명(14가족)을 선정했다. 그동안 연수원은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연수와 시설을 이번 통일 교육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핵심 목표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처음 개방했다. 점진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연수 문화의 마중물로 삼을 예정이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관람 및 통일 굿즈 만들기 ▲통일교육 특강 ‘남과 북이 함께 한 빼앗긴 문화재를 찾아서’ ▲비무장지대(DMZ) 평화체험(제3땅굴 및 평화 곤돌라) ▲활동으로 즐기는 통일교육(우리가족 마음 통일하기) ▲비무장지대(DMZ) 생생누리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분단의 역사와 평화, 통일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무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 15일에 이어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인성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강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인성교육 관련 특강을 통해 경기 인성교육 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의 인성교육에 있어 가정과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면서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워야 될 과제”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경기온라인학교에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외국어 특화 ▲디지털 문해력 ▲국제 협력 ▲학업 중단 숙려 등이다.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어 특화 과정은 원어민 영어 회화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 강좌를 개설했다. 디지털 문해력 과정은 미디어 문해, 반도체, 메타버스 제작 등 최신 교육 흐름을 반영했다. 또한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5학년 11명 학생과 숙지중학교 한세웅 선생님이 함께하는 ‘마이 히어로즈, 영웅의 조건을 묻다’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삶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국제협력을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전 세계 국가와 국제 교류 수업 지원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업중단숙려제 매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업 지속을 위한 이음 교실’을 운영해 학업 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저변 확대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이해자료와 연수자료집을 발간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배포했다.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공정성・신뢰성 강화, 평가 체제 표준화,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채점 및 학생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평가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7월에 중・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를 시작으로 9월에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이해자료는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도입 배경 ▲개념과 주요 기능 ▲교과별 평가 적용 사례 ▲발전 방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과 개설, 평가 설계, 과제물 관리, 인공지능(AI) 채점, 학생별 최종 결과 생성 등 평가 단계별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제시해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 연수를 위해 표준화된 교육과정과 표준안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수자료집을 개발했다. 자료집에는 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 6일에는 곽민수 작가의 ‘그림, 책, 몸짓’공연, 13일에는 스와뉴밴드의 ‘북콘서트’ , 20일에는 정진호 작가의 ‘청소년과 함께하는 북토크’ 등 독서와 예술을 융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앞으로는 ▲이야기가 있는 전통떡 꽃산병 만들기(24일) ▲도서관에서 만난 세잔 미술 워크숍과 함께(27일), 폴 세잔의 명화와 관련 예술 도서 전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행물 아나바다 ▲함께 읽자, 친구야! 에코백 증정 및 만들기 체험 ▲독서퀴즈 ▲대출 자료 수 확대와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등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호삼 관장은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 속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독서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도서관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