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해병대 제2사단 통진부대에서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구성원 자기계발·취업준비 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해병대 구성원의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성공적인 전직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김포시와 해병대 사령부 간 체결한 일자리 업무협약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해병대2사단 구성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역 후 취업을 위해 실제 군복무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및 취업 준비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채용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요령 등의 정보를 통해 막연했던 사회진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취업준비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4월 23일 김포시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 현장에도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이 적극 참여하여 기업 채용과정도 이해하고 여러 취업서비스 등을 이용한 바 있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해병대와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역 장병들의 빠른 사회적응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시민 등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신고은’ 심리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소통특강’ 강연을 진행했다. 시상은 세외수입과 지방세정, 아동복지, 환경보전 유공,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 대상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13명의 공직자와 이·통장 활동, 중소기업, 도시계획 발전 유공 등 3개 분야에서 시민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통특강은 ‘서로를 살리는 소통, 함께 자라나는 조직’이라는 주제로 말이 통하는 조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심리적 안정감을 만드는 대화기술, 자기 이해와 관계를 살리는 말의 힘, 고전문학으로 읽는 소통의 기술에 대해 재밌는 영상과 함께 진행돼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화합”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인 ‘70상상왕을 찾아라’ 공모전의 수상작 6건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본인의 업무 또는 소속 부서의 업무 중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4개 분야에서 실무심사 및 시민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대상에 ▲‘시민이 안전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최우수상에 ▲‘휴대폰 전달 NO! 많은 서류 발급 전산 설계 제조(CAM) 스캔으로 3초 해결’, 우수상에 ▲‘황금들녘 70도시 쌀맛드림, 김포논체험 개최’ ▲‘꽃길만 걷는 결혼식, 라베니체 공공(정원) 예식장 조성’, 장려상에 ▲‘공무원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공공건축물 설계 예산 절감 방안’ ▲‘하수도 기술진단 관련 사업수행능력평가(PQ) 기준 마련’을 각각 선정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포상금이 제공되며, 우수 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자율적 참여로 발굴된 제안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제2별관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 건축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축사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허가과, 건축과, 노인장애인과 등 시 관계 공무원 16명과 지역 건축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축행정에 대한 협조사항 전달과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 지침 및 준수사항,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현장 실무자들과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건축사들은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완화 규정 적용 요청,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불합리한 협의 관행 개선 요청, ▲건축허가 협의 지연 문제 해소 요청 등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건의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건축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종합허가과장은 “현장 건축사들의 의견은 실무 행정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에 위치한 ‘양곡기쁨공원’의 명칭을 ‘양곡오라니공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의 추상적인 명칭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명칭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 28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시민 선호도조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양곡오라니공원’을 선정했다. ‘양곡오라니공원’은 양촌읍의 전통 지명인 ‘오라니’를 계승하고, 3·23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역사적 배경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7월 중 공원의 시설 개선 공사 준공 시점에 맞춰 새 명칭을 공식 사용하고, 안내판 및 각종 홍보물에도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를 넘어, 시민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6월 27일 이천시 전통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관고전통시장과 중앙통 일대에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제보하는 방법을 알리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관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ㆍ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천시는 ▲위기가구 발굴ㆍ신고 포상금 지급, ▲복지위기 알림 앱, ▲경기도 희망보듬이, ▲이천시 희망우체통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돌봄 사업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7대 돌봄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부모 15가정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프로그램인 ‘제철 식재료 미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철 식재료 미각 교육’은 오감을 활용해 제철 식재료를 관찰하고 맛과 향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요리 실습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부모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선주 팀장의 진행으로 제철 식재료 오감 체험, 국수의 유래 및 건강한 면 요리에 대한 이해, 두부면 비빔국수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은 제철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며, 두부면을 활용한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직접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식재료를 살펴보고, 건강한 식단을 스스로 만들어보면서 평소 편식하던 습관을 조금씩 바꿀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가족 간 소통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7일 이천시 중부지역 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이현주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매년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천 방안이 다루어졌다. 특히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총채벌레와 총채벌레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예방 및 방제 기술과 안전한 농약 사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매년 발생하는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양한 병해충의 정보와 방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라며 “정확한 진단과 적기 방제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6월 29일, 2025년 여름철 첫 폭염특보(주의보)가 발표되자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폭염 전담팀(T/F)을 신속하게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총 4개 반 6개 부서로 폭염 전담팀(T/F)을 구성하여 ▲폭염 상황관리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 전화 ▲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분야별로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하여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올해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하고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등) 냉방물품 지원, 야외작업자 예찰 추진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지난 5월 수립했으며, 음성경보시설, 재해문자전광판 등 재난 재해 홍보 수단을 통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체감온도가 높은 만큼 무더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