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9시 30분까지 파주시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대응해 상황대책반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가동,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중앙119구조분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출동 등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는 문산읍 기준 317.1mm로,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덕천교 수위가 심각단계(5.1m)를 넘어 5.24m까지 상승하며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파주소방서는 주택침수 등 피해현장 50건에 출동해 3건의 인명 구조와 4개소 침수에 따른 10.3톤의 배수 지원을 실시했다. 도로 토사물 등 장애물 34건을 제거하고 기타 13건을 처리했으며, 인력 187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 또한 서해와 임진강 물때를 분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 침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한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현장에서 끝까지 뛰어준 파주소방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가 오산중앙 청소년문화의집(경기대로307), 꿈빛나래 청소년문화의집(청학로 125) 시설개선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개관 이래 시설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바 있으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역시 1993년 건축돼 신장동사무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승계해 사용했기에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두 곳 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교육 트렌드에 맞지 않는 인테리어로 돼 있으며, 안전시설 미흡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해당 문제들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관련 특교세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중앙동, 신장 1, 2동, 남촌동의 청소년 인구가 2만여 명에 육박한다”며 “미래 오산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문화, 체육,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사업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배움이 있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마련하기 위해 국, 도비 확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반찬을 기부하는 단체들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회천2동에는 성희만두, 새에덴교회, 원조 두꺼비 곱창·순대국, 윤슬꼬마김밥 등 4개 단체가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각 단체는 다양한 메뉴와 방식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식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참여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이라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꾸준히 후원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놀이·여가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아동, 총 4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물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별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8월 12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본격적인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즐거웠고, 조별로 물장난치면서 놀았던 게 가장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HEALTHY DAY’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퀴즈와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해,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인의 마음습관 유형을 살펴보고 건강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마음습관 하프(HALF)’ 프로그램과 월별 마음건강검진 이벤트 ‘월간내맘’ 참여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고 안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상담이나 서비스 관련 문의는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수구, 배수로 등에서 쥐 출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쥐의 소변에 포함된 병원체가 빗물과 토양에 섞이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설치류(쥐 등)의 소변에 오염된 흙이나 물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눈, 코, 입)에 접촉하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2~3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황달, 신부전, 급성호흡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폭우 직후에는 농작업, 침수 주택·창고 정리, 하수도 정비, 제방 보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지역·논밭·하수로 작업 시 반드시 작업복(특히, 장화)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방수밴드 등으로 철저히 차단 후 작업 ▲작업 후에는 비누로 손발과 몸을 깨끗이 씻기 ▲홍수 등으로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에 노출됐을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 황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7기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건강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 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특례시는 무료급식 사업 수행기관인 경로식당 13개소, 식사배달 수행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사업은 60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식사배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현재 약 1,688명의 어르신이 무료 경로식당과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자체·현장점검에서는 ▲조리실, 식당의 적정 실내온도 유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조리 과정의 위생·안전관리 ▲식중독·온열질환 환자 대응 계획 수립 ▲종사자의 폭염 행동요령 숙지 및 교육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응급약품 비치 여부 ▲급식·배달 과정 관리 등 세부 사항까지 점검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식사배달 수행기관의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사는 주 2회 이상 대면 도시락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 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과 안전보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안전관리를 지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안관 70여 명을 즉시 각 동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덕양구청 인근에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11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으며, 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지역에 비상 출동을 지시하고, 시민 생활권 내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택가와 주요 도로변의 빗물받이를 막고 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해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조치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를 통해 2차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준 안전보안관들께 감사하다”며 “고양시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열고, 가정용 태극기 300세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군 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태극기는 카카오톡 채널 ‘과천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부됐다. 태극기를 받은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광복절에 꼭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태극기와 함께하는 일상이야말로 보훈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께서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