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2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방문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은 신체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했다. 보행보조기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중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에게 지원했다. 보행보조기는 핸드 브레이크와 보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좌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협의체는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면서 사용법을 설명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이미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행보조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는 1만9512㎡ 규모의 동천체육공원(수지구 동천동 872번지)을 쾌적한 주민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공원인 동천체육공원은 지난 2004년 준공돼 시설이 낡은데다 공원바닥도 울퉁불퉁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투입, 지난 4월 공원 정비 공사를 시작해 지난 13일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시는 체육공원의 특성을 살려 공원 내 복합운동기구, 공중걷기 등 13종을 재배치하고 다목적구장의 바닥을 우레탄으로 교체했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와 각종 데크 계단 등을 보강하고 공원 내 바닥 블록 등을 새로 포장했다. 공원 진입부에는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주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산수국, 철쭉, 맥문동, 비비추 등 수목 3000그루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동천체육공원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는 3개구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기 특색있는 치매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미술 프로그램 등 신체적, 인지적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저하를 막고 참여자들의 우울감, 불안감 등을 줄여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처인구보건소에선 지난 6월부터 처인구 포곡읍 전대1리 경로당을 찾아 인지선별검사 결과가 치매 고위험군으로 나온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에서 기억을 그리다' 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들이, 화투놀이, 포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적절한 운동과 미술 활동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처인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기억ⓔ음 TV' 비대면 치매예방교육과 연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선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프로그램인 '예술로 만나다, 나의 인생 그림책'을 운영한다. 꽃으로 그린 그림, 섬유로 표현하는 자화상, 점토를 활용한 나와 가족 상징물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21일부터 22일까지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국내 지방 인권기구의 정책 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에 출범했고, 올해는 경기도가 의장 도시를 맡게 됐다. 인권보호관은 인권침해나 차별에 대해 조사하고 인권침해 여부를 결정하고 구제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인권 기본조례 제·개정을 권고한 지(2012. 4.) 1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워크숍은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각 지방정부(광역 14, 기초 13, 교육청 8)에서 구제 업무를 하는 인권보호관 등 80명이 참석해 조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자체별 인권침해사건 구제 활동 등을 공유한다. 또 ‘지방 인권기구의 역할 및 방향’과 ‘인권 상담․조사 공동 매뉴얼’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과 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인권보호관들을 위한 격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가 폐목재나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플랜트 박스로 골목길 화단을 만들기로 하고, 화단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플랜트 박스는 텃밭이나 화단 없이도 꽃이나 상추, 토마토 등을 간편하게 심고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식물재배 상자를 말한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4H 연합회가 시민기술골목학교의 한 과정으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업사이클링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다음달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한 플랜트 박스로 삭막한 공간을 채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재활용이나 나무‧꽃에 관심이 많은 시민, 손으로 하는 일이 좋은 시민, 동네 꾸미기에 앞장서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 주도의 문화 역량 강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자원 재활용과 문화 콘텐츠 창작활동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경기도가 공모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 시도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을 주제로 진행한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숨은 명소 발견은 물론 일상 속 힐링까지 선물하고 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생활관광을 표방하며 상반기에 선보인 미션 투어, 스탬프 투어 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관광은 일상생활권 내에 있는 힐링 명소를 나들이하듯 방문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가벼운 여행으로 대변되며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에는 이날 현재 89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1년 동안 용인중앙시장, 백남준아트센터, 심곡서원 등 각 구별 관광지 63곳을 방문한 참가자에게 실적에 따라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방문객은 30~40대로 보정동 카페거리, 동백호수공원, 한숲물빛공원 야경 등 휴식명소와 경기도박물관, 처인성역사교육관 등 교육명소를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이 지정된 관광지 이외에도 주변 볼거리를 찾아 발길을 옮기고 있어 인근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대표적 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 청소년 일탈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단란주점,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6천여 곳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 주변 음주와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 경찰서 및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단속내용은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음식점, 노래방 등에서 음주․흡연 ▲술․담배 대리구매 행위 ▲술․담배,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 ▲성매매 알선 등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이다. 특히 대부분 청소년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해당함을 인지하지 못하는 일부 룸카페를 집중 단속한다. 일반 룸카페와 달리 밀폐된 공간을 두고 화장실·침대 등이 있는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로 결정·고시된다. 이러한 룸카페는 출입문 등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지만, 일부 업소는 고객 유인을 위해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다. 합동 단속반은 계도 위주로 순찰하며, 위반 업소는 경찰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과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협의회, 읍면동 체육회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출을 맡은 ㈜KBS N 관계자가 개폐회식 구성과 선수단 입장, 이동 동선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이 시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최초로 TV 중계하는 개회식 특성상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내빈 인사말을 무대 위에서 진행해달라는 연출가의 요청에 이 시장은 “행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내빈들이 무대 측면에서 대기하는 등 긴밀한 동선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그야말로 빛이 나고 놀라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개막부터 폐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리게 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이 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통합지뢰대응행동의 제도화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2022 제2회 국제평화토론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국제평화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국가지뢰대응기본법률안’ 등을 중심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지뢰 문제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군사 당국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특히 국내 접경지 곳곳에 매설된 지뢰와 여름철 호우 등으로 유실된 지뢰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해 발생하는 만큼,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간 DMZ 인근 연천·파주 일원에 매설된 지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군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실 지뢰 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을 추진해온 도는 최근 메콩강 등 해외지역 지뢰 제거 지원과 관련된 ‘경기도형 평화 ODA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뢰 문제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조재국 평화나눔회 상임이사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병주 국회의원, 국가지뢰대응기본법률안을 발의한 설훈 국회의원, 르웰린 존스(Llewely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9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인접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DMZ 70주년 평화관광 현장 간담회’를 열고, DMZ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3년이 비무장지대(DMZ) 설정 7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평화 선도 지자체인 경기도가 앞장서서 추진하려는 내년도 DMZ 사업계획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광·환경·전시·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와 파주시·김포시 등 DMZ 인접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포·파주·고양·연천 4개 시·군 12개 코스로 구성된 총 189km의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 여행길인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한 ‘평화누리길 기본계획’, ‘평화누리길 관리․운영에 대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내년 DMZ 70주년을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DMZ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