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 7월 5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50가구에 안전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 향남읍과 마도면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HU공사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총 50개의 폭염 대비 안전키트를 제작했다.

▲화성도시공사가 촉염에 대비한 안전키트를 직접제작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안전키트는 즉석식품, 음료, 휴대용 선풍기, 그리고 폭염 예방 물품 등으로 구성되어, 폭염 속에서의 건강 관리와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히, HU공사 임직원들은 향남읍 15가구와 마도면 15가구 등 총 30가구에 직접 키트를 전달하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발로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가 깊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키트 제작과 배송 대상 명단 확정을 지원하며, 나머지 가구에 대한 배송을 위해 인력을 파견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이번 활동의 성공적인 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HU공사의 한병홍 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계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폭염이 심해지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HU공사의 이번 활동은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한편, 화성도시공사의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는 믿음 아래,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