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4일과 5일 진행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5 영주 원도심 야행’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이틀간 총 8회, 회차별 30명 정원이 모두 사전 예약 단계에서 조기 마감됐으며,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영주 원도심의 매력을 만끽했다고 한다. 투어는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4회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 코스는 후생시장을 시작으로 영주한우숯불거리, 근대역사문화거리(영주제일교회·풍국정미소), 관사골 일대(관사 5호), 할매떡방마을센터를 거쳐 종착지인 부용대로 이어졌다. 또한 야행에는 △달빛 버스킹 공연 △한우 한쌈 먹기 체험 △풍국정미소·관사 5호 탐방 △리사이클링 체험(공병 활용 반려식물, 원단 가방 만들기) △부용대 야경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푸른내시장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청천푸른별빛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존을 비롯해 버섯피자·LED 풍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0일에는 청천동아리 공연과 함께 장도현, 영서, 진소유, 신혜가 무대에 오르며, 11일에는 김양, 최대성, 김유리, 신성은, 강민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특히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버섯비빔밥 요리경진대회’가 열려 10개 팀이 참가, 지역 특산물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비빔밥 요리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대회 수상팀에는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영수증 추첨 이벤트, 군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청천푸른내시장 관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월 3일 개막한 제71회백제문화제가 중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1회를 맞이한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YES 키즈존’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마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금귀걸이 키링 만들기, 목간 체험, 공예 체험 등 백제의 생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야간 프로그램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00여 대가 하늘을 수놓은 드론아트쇼는 백제문화단지 상공을 장엄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사비궁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 공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들이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공주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에 맞춰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국외 도시로는 일본 나고미정, 야마구치시, 모리야마시와 필리핀 바기오시, 국내 도시로는 대전 동구, 이천시 등 총 11개 도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일본 교류도시 3곳과는 각각 1979년 나고미정, 1991년 모리야마시, 1993년 야마구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대표축제를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를 교류해왔다. 특히 야마구치시와는 시민문화교류단을 결성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류의 결실로 이번 축제에는 나고미정장과 모리야마시장이 직접 공주를 찾았으며,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필리핀 바기오시는 에디슨 빌로그 시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방문했다. 국외 교류도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환영 행사와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령왕릉, 마곡사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또한 백제 복식 체험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4일 왕도심 일원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중동교차로에서 연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서 대규모 거리행렬로 펼쳐졌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공주의 도심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퍼레이드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문화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거리 곳곳에서 행렬에 동참하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열기를 느꼈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주도의 축제 운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자 백제문화제의 역사적 의미와 공주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가는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제12기 공주시 SNS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백제문화제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를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하며 축제 홍보에 나섰다. 공주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백제문화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5년 공주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거 20명, 영상 제작자 8명 등 총 28명으로,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서포터즈들은 올 한 해 동안 공주시 곳곳을 탐방하며 사진과 글로 기록해 공주의 멋과 맛, 축제, 관광, 문화를 콘텐츠로 발굴해왔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올 한 해 공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헌신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10월 3일~12일) 동안 ‘마스코트 홍보관’과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스코트 홍보관은 축제장 입구 인근에 설치돼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주제로 꾸며졌으며, 이곳에서는 마스코트의 탄생 이야기와 고마곰 댄스 영상 등이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 옆 마스코트 상품 위탁판매 부스에서는 봉제인형, 구석기 인형, 고마곰 머리띠, 고마곰·공주 열쇠고리, 우산·문구류 등 다양한 마스코트 상품이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는 2015년 제작됐으며, CI·BI와 함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독일에서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바로 옆에 마련된 ‘메타버스 공주월드 체험관’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공주월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유적지와 함께 알밤줍기, 알밤재배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며 이번 축제의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백제문화제 주제인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프로그램에 녹여낸 대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전통과 디지털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웅진판타지아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3D영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대한 서사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은 4막 구성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대형 깃발 퍼포먼스와 불꽃 연화가 어우러진 클로징 장면에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판타지아가 단순한 야간 공연을 넘어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을 접목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 코치 서수일) 소속 이완수 선수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72kg이하) 타이틀을 거머줬다. 이완수 선수는 4일 열린 결승전에서 울주군청 소속 김덕일 선수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 개인 통산 세 번째 장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선수는 8강에서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 4강에서 이현서(의성군청) 선수를 각각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나온 김덕일 선수에게 초반 두 판을 내줬으나, 3판째 김 선수의 경고패로 한 점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두 판 연속 강력한 잡채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이 선수는 지난 ‘2025 설날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을 달성, 씨름 명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연승철 감독은 “증평군민들에게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승리의 소식을 안겨주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 남은 체급에서도 좋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