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23일 학교의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인권교육의 이해와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육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았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노동 ▲영화로 보는 일과 노동의 의미 ▲사례로 보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노동의 가치와 직업 윤리 ▲노동인권교육 수업설계 및 교수・학습 방법론 등이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노동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노동인권교육 지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19세 미만 자녀가 포함된 3자녀 이상 가정으로 매년 120가구에 1만 8,000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정화조는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내부청소가 의무화돼 있으며, 미이행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정화조 내부청소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해 청소시기, 분뇨수집·운반업체 연락처, 각종 감면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정화조 청소 후 청소영수증, 대상자증명서, 통장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가구는 확인 후 이른 시일 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막바지에 접어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8%를 기록했다며, 남은 기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에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기준 약 26만 130명이 소비쿠폰을 발급받았으며, 이 중 집계 가능한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의 소비액은 발급액의 78%인 280억 원에 달한다. 선불카드까지 포함하면 실제 소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차 신청이 오는 9월 12일 마감되는 만큼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부터 쿠폰 지급까지 통합 지원한다. 아울러 이·통장을 통한 마을, 아파트 단위 홍보와 안내 방송을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처음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에 조기에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마더스제약과 함께 제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더스제약은 제3일반산단 3만 8,361㎡ 부지 내 생산공산 증설에 오는 2027년까지 총 2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마더스제약은 2020년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80억 원을 투자하고 116명을 고용해 온 유망 제약기업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지역 내 총 근무 인원은 약 17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설립된 ㈜마더스제약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레이본정(골관절증), 스토엠정(위염), 케라시딜캡슐(탈모)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국내외 시장 확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시설 확장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대규모 투자로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22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항공대학교 2024학년도(후기) 제68회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더 높이 날아오르길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새출발을 축하합니다” 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14개 건설현장을 불시점검하고, 8월 18일부터 21일까지에는 20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위험 건설현장 불시점검 및 특별 안전교육 집중 실시 이번 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특별 안전교육은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8월 13일 수원 장안구 매입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주차장 옹벽 균열 신고에도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는 등, 현장뿐 아니라 주거 안전까지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더 주목받는 GH의 스마트 안전관리‥올 상반기 안전사고 30% 감소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를 일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도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도와 31개 시군의 등록규제(지자체규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자치법규 규제) 437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지역 간 격차 해소 ▲규제정비 ▲중장기 검토과제 등 3대 방향에 따른 총 46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국토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합리화가 제안됐다. 현재 A시의 경우 공장 주차장 설치 기준이 현행 시설면적 250㎡당 1대인 것을 공장 규모별로 차등 적용해, 시설면적 1만㎡ 미만은 350㎡당 1대, 1만㎡ 이상은 400㎡당 1대로 개선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공장 건축과 투자 촉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건축도로 분야에서는 B시에서 도로점용허가 신청자의 소득·재산 요건을 제한하고, 상위법에 없는 가족관계증명서·부동산·금융재산 조회 동의서 등을 제출하도록 해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를 삭제해 도민 불편을 줄이고 법령 체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골목형 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반도체 팹리스 새싹기업(스타트업) 칩스케이가 경기도 지원으로 국내 최초 650V급 질화갈륨 전력반도체를 양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양에 위치한 칩스케이는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2023년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대표적인 도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전력소자 분야에서 국산화와 설계 고도화 등 도의 지원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칩스케이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650V급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해 질화갈륨 전력반도체 기술에 대한 국제상표 등록을 완료하는 등 전 세계 전력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칩스케이의 핵심 경쟁력은 고온(15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구조와 소형화·고속화가 가능한 단일칩 설계 역량이다. 실리콘 기판 위에 갈륨 나이트라이드 층을 성장시킨 웨이퍼(Gan-on-Si) 기반 650V급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으로 고속 충전기·AI 데이터센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