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1,133억 원을 투입해 옛 탐라대학교 부지(302,901㎡)를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제주도는 청정한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도정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제조업 비중 상향과 경제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제주도 산업단지 물량 한도를
뉴스다 김지연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직진 로맨스에 아버지 서현철이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어제(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8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남주 이번(옥택연 분)이 차선책의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의 조건부 허락을 받아냈다. 이날 데이트를 마치고 차선책을 집으로 데려다주던 이번은 그녀에게 입을 맞추려다 차선책의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에게 현장을 들키고 말았다. 격분한 차호열은 “이제는 말로는 안 되겠다”며 차선책을 방 안에 가두고 이번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다. 소식을 들은 이번은 차선책이 걱정돼 담을 넘어 들어갔지만 막대기를 든 아버지 차호열과 세 오라버니의 단단한 경계에 막혔다. 이후에도 꼭두새벽부터 집 앞을 지키며 기다렸지만 가족들은 철벽 방어로 두 사람의 만남을 완강히 차단했고, 차선책 역시 몰래 탈출을 시도했지만 갖가지 장애물에 막혀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던 중 하녀 방울이(오세은 분)를 통해 이번의 상황을 알게 된 차선책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걷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두 번째 행사로 4일 대구 중구에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출범행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했다. 4일 진행되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는 사전 참가 신청자들과 함께 독립운동 사찰인 보현사와 3·1만세운동길,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 YMCA회관, 독립유공자 이상화(1990년 애족장)·서상돈(1999년 애족장) 고택 등 중구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스며 있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쓰담 코스(쓰레기 담기, 1.8km, 15시)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명작 연극, 현대 발레, 국립극단 작품,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되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가족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7월 26일~27일 양일간 공연된다. 한국판 디즈니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 하츄핑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사랑과 우정의 모험 이야기가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펼쳐진다. 이어 8월 8일~9일에는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무대에 오르는 화제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된다. 사무엘 베케트의 세계적 고전으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되묻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9월 6일에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가 무대에 오른다. 백희나 작가의 동명 원작을 뮤지컬화 한 이번 공연은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온에어(OnAir)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교 현장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74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실천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원흥초가, 우수상은 부천여월중이 수상했으며, 남촌초, 보름초, 부발중, 복정고, 초지고는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든 이번 영상은 ▲말 한마디로 달라지는 하루 ▲스승의 날 레드카펫 출근길 ▲우리부터 시작하는 존중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의 베프 챌린지 ▲작은 존중에서 시작되는 큰 어울림 등 학교급별 특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 또한 등굣길 캠페인, 상호존중 미션 빙고,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해, 존중이 학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포함해 상반기 동안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학교문화 책임 규약) ▲상호존중 학교문화 자율운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녩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7월 2일, 고양시 소재 명현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사립 특수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명현학교는 고양시 덕양구 내에 유일한 특수학교이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며, “학교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 안상용 사무관은 “사립학교과에서는 사립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사업 지원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명현학교의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구체적인 절차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남성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찬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사협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삼계탕 등 보양식 위주의 반찬을 준비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지사협은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력 복지사업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3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의 ‘사랑의 소불고기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소불고기를 밀키트 형식으로 구성해 대상자 가구에 전달했다. 밀키트를 받은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고기를 먹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소불고기를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관계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2분기 후원현황과 배분내역과 활동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3분기 특화사업,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협의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 ‘에너지바우처’ 안내문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배부하며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저소득계층이 에너지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양정자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어려운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