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은 개촌 26주년 기념작품전 2차 전시로 서각분과 윤일상(62) 서각작품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주민과 관광객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서각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일상 작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듬고 색칠하고, 그렇게 완성한 서각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생애 첫 개인전이다. 윤일상 작가는 인사말씀을 통해 “서각은 단순히 ‘새기는 일’이 아니라 나무와 마음을 마주하고 나의 손끝에 담긴 생각과 숨결을 새기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그래서 글자 하나를 새기기 위해 나무의 결을 읽고 나무의 숨을 듣고, 그 안에 깃든 세월을 헤아리는 것이 서각의 시작이자 전부다.”라고 말했다. 윤일상 작가는 3.15미술대전을 비롯해, 팔만대장경 전국미술대전, 대한민국각자대전, 대한민국부채예술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입선과 특선의 수상을 했으며, 지난 2021년 6월에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초대작가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윤일상 작가의 서각 작품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2025년 공연예술 레지던시 사업의 성과로 아티스트 정태호의 라이브 음원을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은 담양의 공간성과 감성을 배경으로 한 현장 녹음을 통해 제작됐으며, 정식 스트리밍 플랫폼 ‘뮤직플로(Music-Flo)’를 통해 공개됐다. 정태호 작가는 재단이 예술가에게 거주형 창작 공간과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과 예술이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입주 예술가로 선정된 후 재단이 운영하는 창작 공간 ‘추자혜’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담양에서의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산문집 『악사의 처방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에서 음원 작업을 진행하고,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 공연과 현장 녹음을 완료한 결과물은 담양의 풍경과 감성이 깃들여 있어,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원 발매는 공연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예술 생산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로 주목되며, 정태호 아티스트의 앨범 정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8:1), 기술창업 활성화라는 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자 중 건강관리기술(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영예의 대상 (중기부 장관상, 상금 2,000만원)은 혈액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케이-팝(K-POP) 전세계적(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충청권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과 취약차주 채무탕감, 국가연구개발(R&D) 혁신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대통령이 지역으로 찾아가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가진 것은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앞으로 발전 방향이라고 한다면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함께 발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 방식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던 객관적 상황이었다"며 "부작용도 많이 생겼지만 압축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면서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큰 기업도 부실하면 시장에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0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단·본부장과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0회 제주포럼은 75개국 4,9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전년 61개국 4,208명 대비 약 17.4% 증가한 규모로, 국내 4,469명과 국외 47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50개 기관이 함께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후·환경, 외교·안보, 디지털 전환 등 6대 분야에서 53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도정이 기획한 9개 세션은 제주 정책과 글로벌 의제를 연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23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ST환경과 함께 장애 당사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독∙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바퀴벌레 등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당사자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T환경은 사전에 장애 당사자 및 가족과 약속을 정하고, 전문 방역 인력이 방문하여 각 가정에 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쌓인 먼지와 해충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장애 당사자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소독 효과를 높이고 장애 당사자의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핸드워시, 살충제,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마련하여 ㈜ST환경과 함께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소독 서비스를 받은 김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애 가정이 일상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ST환경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회의와 다르지 않다고 농담을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제22회 서구서화작가회전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22째를 맞이하는 서구서화작가회전은 은은한 묵향이 가득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미술 문화의 향유를 위한 알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는 명망 있는 서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1년간 공을 들인 우수한 예술 작품 3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서예, 사군자, 산수화, 문인화, 서각 등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홍을식 서화작가회장을 비롯하여 김승향, 김영란, 김영애, 김영자, 배호봉, 박재술, 백금명, 송현수, 왕교환, 이창수, 조정자, 조춘희, 최귀옥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활동 중인 작가들로 작품 한점 한점에서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 홍을식 서구서화작가회장은“다양한 양식의 서화 작품을 통해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정서를 순화하여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
뉴스다 김지연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송정훈 보스가 지디 덕후를 인정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오는 6일(일)에 방송에는 지난 회에 이어 600억 매출 신화의 컵밥 송정훈 보스가 출연해 가족과 유타에서의 생활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송정훈이 지드래곤 찐팬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낸다. 송정훈은 “내 최애는 지드래곤 님 이시다”라더니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을 공개하며 ‘이 신발이 지디 신발이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줄 때는 지디 음악을 듣고, 오후에 만난 절친 유명 인플루언서 ‘제임스 서’에게 지디 안경과 스냅백을 착용시킨 후 “지디 스타일”이라며 크게 만족한다. 이처럼 얼굴은 정반대지만 패션은 지디와 같은 송정훈은 지디 외에도 뜻밖에 정지선 셰프를 좋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송정훈은 “최근에 짤로 많이 봤다. 이 사람이 대세인 거 같다”라며 “사당귀의 정지선 셰프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