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1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 북구 체육회(회장 류성진), 금호사수지역 소비쿠폰 가맹점 대표(한승훈)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지역소비쿠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 참가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지역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금호사수지역 내 가맹 상가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 북구 체육회는 쿠폰 발행·배부 및 정산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고, ▲가맹점은 운영 협력을 담당하며, ▲북구청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 상권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금호사수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진 체육회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맹점 상가와 북구청이 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동래구는'2025년 제3기 일본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동래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야나가와 전통 뱃놀이 ▲운젠지옥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견학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체험 ▲다자이후 텐만구 및 기모노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평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본을 직접 탐방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일본에 신유학과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2025년 제6회 강항문화제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대회장 김동진)가 오는 9월 20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참가 부문은 학생, 일반부, 실버부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18시까지이며,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강항의 날 기념식, K-문예제전, 강항의 노래와 더불어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의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백만 원과 트로피, 1등 지성상(진), 2등 덕성상(선), 3등 체성상(미)은 강항로드 탐방비 지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선비어울림상, 인기상, 포토제닉상 등 15명에게도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강항문화제는 K-선비한복체험, 선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구례 사성암 약사전에서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주관하며, 한국 불교의 정신을 세계 영화와 연결해 종교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일화(一化開五葉 한 송이 꽃에서 다섯 꽃잎이 피어난다)’의 의미를 담아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국내외 불교 영화·다큐멘터리·단편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세레머니 ▲가수 하림 축하공연 ▲ 불교영화 ‘문경’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구례 사성암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동화사(8월 30일), 고창 선운사(9월 6일), 제주 관음사(9월 13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 일정이 준비되어 있어, 불교 영화와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한국 불교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례군 관계자는“사성암은 천년의 불심과 빼어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성지”라며, “이번 국제불교영화제가 한국 불교문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 초대전 : 존재한 순간》을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회장 성정자) 회원 29명이 참여해 회화, 한국화, 서예 및 문인화, 도예 및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한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피워낸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예술적 발화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운산(한국화), 배주현(회화), 강성도(도예) 작가의 작품은 ‘성찰(깊이 살핌)·개신(새로움의 펼침)·정진(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주제로 개별 전시를 구성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인 만큼 큐알(QR) 코드를 통한 전시안내, 점자설명, 큰글씨 작품소개, 직접 만질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과 기업인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모색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DDD-에너지 전환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을 주제로 열리며 전력망의 핵심 과제와 인공지능(AI) 융합 등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조 강연은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맡고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이 대담자로 나선다. 세션은 AI for Energy, Business and Investment, Energy for AI 등 3개로 구성했으며 스탠포드대 토마스 헬러 교수, 스톡팜 로드 아민 바드르 엘 딘 대표 등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시민과 대중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평화공원 산책로에서 사진전시회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청 개청 이후 반세기 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조망하고,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일상 속 풍경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보존해온 기록사진과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되어, 남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사진 속 장면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도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개하여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1시 30분 평화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제막식과 전시 라운딩,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10월 19일(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는 남구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많은 구민이 전시를 찾아 추억을 되새기고 미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함에 따라 국정과제와 시 핵심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의 현안사업을 정부 부처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TF)’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2부시장을 공동 총괄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목표 관련 실·국·소로 구성된 3개 실무대응반으로 꾸려졌으며, 국정과제와 관련된 화성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5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책의제 발굴 TF'를 구성하고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성이 높은 신규 및 확대 정책들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책의제 발굴 TF'는 총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산업 경제, 민생, 복지, 포용 성장, 공공 인프라, 안전, 자치분권, 문화관광, 국제통상, 기후변화 총 10개 분야의 정책의제를 검토해, 39개의 세부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인공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저자 초청 강연과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한다. 먼저, 9월20일 열리는 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금쪽같은 내 강아지 어떻게 키울까?'의 저자인 박두열 반려견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반려견 교육은 훈련이 아닌 예방이다’를 주제로 반려견과 견주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이번 강연은 반려견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27에 진행되는 ‘샌드아트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빛’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마법’ 책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자’로 들려주는 이야기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동화 속 교훈들은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종합 2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 선수단은 총점 185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서울시와 공동 1위를 거둔 2010년 이후 15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종목별 성과도 눈에 띄었다. △‘FC 온라인’에서는 김영수 선수(2위), 홍준형 선수(3위)가 나란히 입상했고, △‘브롤스타즈’ 대표팀은 서울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 역시 4위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전한 경북 대표 선수단은 지난 8월 2일 영주시에서 열린 ‘경북 대표 선발전’을 통해 꾸려졌다. 같은 날 진행된 ‘제18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실력 있는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는 경북이 15년 만에 값진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당초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경북은 준우승을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