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정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광명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수석인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산불예방 및 무인진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6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산불 예방과 진화의 체계적 대응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인화·디지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수는 “전국 최저 수준인 경기도의 산불방지 임도를 전략적으로 확충하고, AI 감시 시스템과 진화 로봇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과학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정철민 경기도 소난재난본부 재난대응과 대응총괄팀장은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지휘체계 일원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드론과 위성정보 등 산악지형 맞춤형 대응기술 확대, 전문 인력 확충 및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관련 인센티브와 투자 기회가 집중적으로 홍보돼 기업·연구기관·투자자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노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전은 산업전시회, 전문 콘퍼런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해남군은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해남 개최를 계기로 해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7천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14일부터 파인비치 클럽하우스 주차장에 해남 홍보관을 마련하고,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해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보관은‘해남미소 미술관’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화와 해남 대표 농수특산물의 콜라보로 세계 공통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명화를 패러디해 해남 배추, 김, 고구마, 전복 등과 함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6일 밀양시장실에서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탄소저감·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을 위한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5)과 연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도 나노융합기술 선도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한국남부발전이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 협력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및 지역의 기업,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 협력 △기타 탄소 저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 실증 및 시범사업 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지원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 실무협의회(TF)를 구성·운영해 탄소 저감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성군은 공공건축가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상상이 현실이 되는 혁신적 공간 창출 노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21년 9월 10일부터 자체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제3기 공공건축가 11명이 우리 군의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갈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민간전문가로서,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과 자문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 운영 전에는 사업부서에서 민간전문가의 조언이나 참여 없이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비에 맞춘 설계를 함으로써 준공 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최소화될 수 없었다. 또한, 사용 중인 공간의 비효율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공간환경이 아닌 단순히 필요한 실내 공간 확보와 구조물 관점에서 접근하고 지어져 왔다. 반면, 공공건축가제도 관련 사업 및 정책 시행 후 지금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리모델링사업 등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성군은 10월 16일 군수실에서 이상근 군수와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및 한·몽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독수리 보호와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 한국 거주 몽골 교민의 고성군 방문 추진 등 실무 협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차강 웁궁 자담바 영사에게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한 고성군과 진품 공룡 화석을 다수 보유한 몽골 간의 과학·교육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차강 웁궁 자담바 영사는 이날 2025년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고성군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둘러보고, 향후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과 몽골은 독수리와 공룡이라는 자연의 유산으로 연결된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우호가 더욱 깊어지고, 고성군이 국제적인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4일, 구리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통학 차량의 안전 운행을 확보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어린이집 8개소(10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주요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구조·장치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자동차 안전 단속팀은 차량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자세히 점검했으며, 구리시는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추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갈매 권역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022년 10월 갈매지구를 교통 대책 집중 관리 지구로 선정하며, 중장기적으로 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동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문에서 “원인자 부담으로 추가 정차를 협의할 경우, GTX-B 갈매역 정차에 적극 협조”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리시는 현재 국가 철도공단이 추진하여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건설사업비 약 400억 원을 구리시가 부담할 예정에도 정차역이 없는 것은 구리 시민 교통 편익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라며, “현재 국도 47호선(경춘북로)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해 도로교통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