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 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관내 헬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소음 피해 현황을 군부대와 공유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요청하는 등 소음 저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이 관내 1항공여단을 방문해 여단장 등 부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시민들이 제기한 소음 민원과 개선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대의 현재 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추가적인 소음 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부대는 그동안 시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운항 경로 조정 ▲비행 고도 단계적 상향 ▲야간 비행 축소 ▲일부 훈련의 외부 지역 실시 등 소음 완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생활권 소음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시와 함께 추가 개선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평일 밤 9시 이후와 주말에는 헬기 운항을 하지 않고 있지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여섯 차례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6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캠페인, 11월 27일 정평중학교에서 에이즈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28일 죽전역, 12월 1일에는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과 기흥역, 수지구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에는 신갈동 유흥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에이즈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 슬로건을 알리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 에이즈 익명 상담과 예방 정보 제공, 안전용품과 안내 책자로 구성된 ‘예방 키트’ 배부,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퀴즈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4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약 500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평생교육 및 취미ㆍ여가 프로그램 발표회 ‘2025 시니어 예술제’를 열었다. 시니어 예술제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및 취미ㆍ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성과발표회로 하반기 동안 배움을 통해 쌓아온 열정과 성취를 무대로 선보이는 자리다. 하반기에 본관과 거점복지관에서 약 15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발표회에는 배움ㆍ운동ㆍ음악 분야의 20개 팀, 총 300여 명의 어르신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미술 분야 140여 명의 수강생은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뽐냈다. 행사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16회 시흥시니어스마트경진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한 해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풍물ㆍ챠밍댄스ㆍ기타ㆍ한국무용 등 2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춤과 노래, 또 새로운 배움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라며 “그 열정과 성취에 깊은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이 무대가 여러분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넥스포텍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성장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넥스포텍은 대상 학생에게 매월 20만 원씩 5년간 총 1,2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태권도 활동을 성실히 병행해 왔으나, 최근 어머니의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후원은 학생의 꿈과 자립을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넥스포텍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의 선순환이 진건읍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12월 4일 시청 다올실에서 전문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종구 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사업 예산과 건설공사 물량 간의 연계성에 대한 의견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요청 ▲수의계약 시 부적격 업체 사전 검토 강화 건의 등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김종구 이천시회장은 “이천시 전문건설업체들은 지역의 산업 기반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제도 검토 과정에서 참고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 또한 안정적인 공사 품질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장은 “건설업계가 겪는 어려움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향후 제도운영과 협력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등록회원과 가족,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의 불빛을 켜다’를 주제로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및 2026년 중점 사업 계획 보고 ▲정신건강 시·시화 공모전 시상 ▲우수 직원 및 정신 의료기관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등록회원 시화 낭독, 축하공연 등을 통해 회원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영미 김포시 보건소장은 “김포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개입하여 마음이 건강한 도시김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자세한 문의는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마무리하며, 약 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상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총 33억 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0명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태조사 인력을 채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화 상담, 현장 방문, 카카오 알림톡·안내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며, 이 기간 동안 현장 실태조사 3,601건, 전화상담·독려 75,201건, 번호판 영치 지원 191건 등 적극적인 조사를 추진해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상습체납자·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체납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33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생계비·물품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실태조사반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이어가겠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사서와 함께 만드는 우리가족 머그컵’을 오는 12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풍무도서관 특화담당 사서가 직접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30분 단위로 참여 시간을 배정하여 각 가족이 독립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가족의 기호에 맞는 이미지를 제작하고 승화전사 방식으로 머그컵에 전사하여 가족별 맞춤형 머그컵을 완성하게 되며, 완성된 머그컵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김포시민 가족 4가족(최대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라한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국정과제 대응 전북지역 일자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고용·노동정책이 일자리 ‘양’ 중심에서 ‘질 제고’와 ‘지역 주도형 고용체계 강화’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전북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도 및 14개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가 ‘현 정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목표’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가 ‘지역일자리 정책 방향과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발제해 지역 산업 기반에 부합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전북형 상징 일자리 정책 필요성 ▲청년 중심 성장지원 시스템 및 지역 실험공간 확대 ▲중소기업 임금·복지 격차 완화 ▲신중년층 일자리 확대 ▲지역 고용거버넌스 강화 등이 공통 과제로 도출됐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농생명 산업 고도화를 기반으로 새만금·이차전지·바이오·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