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향양1지구’에 대해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지적도 등)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경계를 바로잡고, 이를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정비함으로써 경계 분쟁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형상 정정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발송된 ‘지적확정예정 통지서’에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이 포함돼 있다. 토지소유자는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파주시청 토지정보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할 수 있으며,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2년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13일과 14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평면과 광탄면 일대에서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등이 침수되면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매개성 감염병 발생이 늘었다. 이에 따라 파주보건소는 다목적 방역방제 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하수구, 웅덩이, 농경지 주변 등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아울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모기기피제 및 살충제를 배부하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 및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침수지역에서는 모기와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급격히 늘어나고, 오염된 물을 통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발열이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해지역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8월 18일 제6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대리(재단 6급) 2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선발된 인력은 ▲문화예술진흥 ▲문화향유지원 ▲관광기획 ▲축제운영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재단의 주요 실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인성 검사를 거쳐,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임용일은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입찰/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문화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음악공장 노올량과 협업하여 향토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당신의 노래일기'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잊혀져가는 향토민요를 전승하기 위해 2019년 11월에 설립된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이다. 창덕궁 앞에 위치하며,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향토민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한옥 누마루에서 진행된다. '당신의 노래일기'는 식사·놀이·노동·수면 등 선조들의 일상 속에서 널리 불리던 향토민요를 활용하여 오늘날의 일상을 새롭게 풀어낸 창작 공연이다. 공연은 아침·점심·저녁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하루의 흐름에 따라 일상의 순간들을 노래로 담았다. 프로그램은 '밥이 다 됐습니다', '마냥 마냥 놀아라', '냉장고를 부탁해', '노래일기', '자장가' 등 총 15곡으로 구성되며, 향토민요의 정서와 선율을 바탕으로 한 신작과 기존 노올량의 창작곡이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장수군 전국 초중고 나르샤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장수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368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 종합실내체육관에는 선수들의 힘찬 스매싱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장수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수군은 지역 학생들의 체육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줬고 선수 106명이 학교의 명예뿐 아니라 장수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장수고 양인성과 백화고 곽승민이 고등부 남복 2학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장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안알밤휴게소 상‧하행선 야외 판매장에서 열린 ‘2025년 여름휴가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진행됐으며, 공주산 복숭아, 멜론, 토마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특히 판촉전 기간 총매출액은 2억 331만 8천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여름 휴가철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에게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판촉전은 공주를 직접 찾지 않는 여행객들에게도 공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유입 효과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안알밤휴게소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정안알밤휴게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동군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기간은 8월 19일 12시부터 25일 12시까지이며, 하동군청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폼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하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사이트 접속 후 6개 후보 중 공감하는 우수사례 2건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투표에 오른 6건의 후보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하동군은 투표 종료 후 적극행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우수사례)은 9월 초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외에도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내 쌀의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속에서 하동군이 추진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다. 하동군은 2025년 7월 말 기준 쌀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105톤→356톤) 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고율 관세(8월 1일부터 15% 부과)라는 불리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전체 수출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하동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18톤을 11개국에 수출하며 경남 내 쌀 수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기존 쌀 수출 국가인 ▲뉴질랜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일본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수출도 확대한 것이다. 일본 수출은 경남에서 하동군이 유일하게 성공시킨 것으로,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160톤을 수출했다. 이는 올해 전국 일본 쌀 수출량 450톤의 35%를 차지하는 규모로, 하동쌀이 일본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하동군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수원시 사회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의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조사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수원시 특성 12개)을 조사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도시와 정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며, 그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것 역시 그렇다. 수원시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청소년 제안, 조례 개정 및 정책 반영 ‘성공적’ 지난 7월10일 수원시는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제393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조례 개정의 출발점은 수원시 청소년의 아이디어였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인권위원회가 제안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혁신화’가 그 연결고리다. 2024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인권위원회 소속 7인의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 사이 도박 문제에 주목했다. 일상 생활에서 주변을 관찰한 결과 도박 문제를 겪는 친구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해결 방안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청소년의원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