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는 탑동동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75억 원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내용은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샘터농원)까지 이어지는 3.6㎞ 구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 조성 ▲휴식이 가능한 거점쉼터 설치 ▲숲길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포함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형 숲길을 만드는 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1월 28일 착공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전반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해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고 없는 시공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8일 어린이집 연합회·협의회가 주최한 그린리더운동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안구 어린이집 연합회·협의회는 지난 8일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마켓’ 및 ‘지구 환경살리기’ 환경 캠페인 행사인 그린리더운동 후 생긴 수익금 91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모은 물건 판매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품 제작 등 환경 친화적 행사의 일환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더욱 뜻깊었으며 나아가 수익금 기부를 통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보육환경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조손가족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단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수익금을 장안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장안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7일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3개소와 함께 ‘군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상 가구가 지역 내 편의점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소비활동과 대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군포송점점, CU 산본래미안점, 장독대(산본점), 개구리 반찬(군포시장), 한정해 반찬(산본시장) 대표자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체계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생활쿠폰 지원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대표자 등은 ‘편의점과 반찬가게가 지역사회 돌봄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은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가온(ON)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를 비롯해 ‘세계 의상, 전통놀이, 국가별 소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이해 강사들의 자조모임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온(ON)’은 관내뿐 아니라 안양, 수원 등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체험 공간 사례로 관심을 보이며 견학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군포시의 다문화 이해 확산 모델이 외부 기관과 공유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수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 레시피 연구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관내 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학교 급식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식단 제공을 위한 ▲안전한 수산물 활용 ▲저탄소 조리법 ▲학교급식 맞춤형 레시피 연구 등의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는 수산물 공동구매 추천 업체에서 구매한 수산물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명숙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실제 급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식단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 간 급식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에서 실습한 요리법은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해 메뉴에 도움이 될 수 있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인천은 2030년까지 로봇산업 3조 원+α 시대를 향한 도약에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이상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가능해졌으며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26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투자설명회(IR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 유치 경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 1년 계기 외신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에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우리 국민들의 '빛의 혁명'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친위쿠데타 진압,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전남도청으로 모여달라'고 외치던 여성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현장에서 함께해 줘야 이 쿠데타를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으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다"며 "실제로 국민들은 국회로 오셨다. 그리고 맨몸으로 결국 군인들의 총칼을 막아서 결국 쿠데타 진압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형식적 권한을 행사했지만 실질적 힘은 국민 속에서 나왔다"며 "마침내 군사쿠데타는 진압되고 대통령은 구속되고 파면돼서 이제 새로운 진정한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각국 정부의 역할, 또 미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을 선정해, 오늘(3일) 오후 4시 40분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 중심의 산업 육성 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산업 구조와 지역 특성에 맞춰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군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난해(2024년)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해 지역산업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으며, 올해는 해당 계획의 추진 방향에 따라 전략산업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한 이후 5년마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산업정책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강화해 왔다.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은 시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의 3대 전략인 ▲미래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글로벌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에 맞춰, 9개 전략산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지원사업 관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시군 및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협동조합 성장지원·판로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민간시장 진입 기반과 협업 모델이 소개됐다. 협동조합 성장지원사업은 조합의 운영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상담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협업 구조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온 사업이다. 기초 단계 ‘내실화’에 참여한 수원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도내 여러 신규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설립·운영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협동조합 생태계를 활성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성과도 이어졌다.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워크북을 제작해 교육 품질을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목표 시장을 넓힌 성과를 소개했다. 조합 간 연대를 강화하는 ‘협업화’ 영역에서는 신드롬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정신장애인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응급·외상 분야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내년 도민 생명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발전대회는 응급의료와 외상 분야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책, 데이터, 현장 경험을 통합해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119구급대, 보건소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응급 및 재난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기관 포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응급과 외상 분야로 나누어 정책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정책 기반과 발전전략 ▲경기도 포괄적 지역외상체계 구축 ▲국내 외상체계 발전방향 ▲지역 응급의료체계에서 소방의 역할 등이 발표됐다. 민영기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장은 도내 인구 규모 대비 부족한 응급의료자원 현황 등 구조적 문제를 제시하며 응급의료지원단 중심 거버넌스 강화 등 발전전략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