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50일 앞두고, 시민이 지역문화의 주체가 돼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은 올해 축제 주제가 ‘추억의 동화’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시민 주도 지역축제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과 류재현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감독이 강사로 나서 축제 기획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여러 축제에서 총감독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축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전하고, 류재현 감독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로 구현하는 방법론과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 모델에 대해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근대 역사·문화의 산교육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박물관벨트화지역과 분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등 테마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박물관 벨트화지역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근대건축관(옛조선은행), 근대미술관(옛일본제18은행), 진포해양테마공원(위봉함), 장미갤러리이다. 박물관 분관은 3.1운동 100주년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다. 박물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3일간 이곳에 약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 가운데 상당수가 가족을 동반한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민으로 파악돼 박물관의 진가가 재조명됐다. 또한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덩달아 인근 카페 등 상점들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박물관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이 같은 박물관의 대성황은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과 연휴 기간 연극, 전래놀이,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철저한
뉴스다 김지연 기자 |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 기념 여행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펼쳐진 조세호, 이준의 1주년 특집 '잡네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요즘 입소문을 타며 '수박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민속촌 수박밭에서 '수박 서리' 미션에 도전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준이 수박 방범단에게 붙잡히면서 물벼락 벌칙에 당첨됐지만, 뒤이어 도전한 유선호, 김종민, 조세호는 수박 서리에 성공하며 디저트 화채를 획득했다. 화끈한 쇼맨십을 펼치면서 호기롭게 도전한 문세윤과 딘딘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수박 방범단 '수나이퍼'에게 검거 당하며 미션에 실패했다. 결국 수박 서리에 성공한 김종민, 조세호, 유선호만이 시원한 수박 화채를 맛볼 수 있었다.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첫돌 기념 저녁식사 복불복 '소문난 돌잔치에 먹을 게 없다'에 돌입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아카데미의 ‘음악 AI 활용법 교육’이 8월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30일과 9월 6일까지 3주에 걸쳐 총 8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가 창작 과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최신 음악산업의 흐름에 맞춰, 도내 뮤지션들이 음악창작에 AI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1인 창작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생 모집 과정에서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이후 추가모집을 받아 총 30명이 확정되어,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작곡 ▵편곡 ▵리믹스 전 과정을 실습하며, 직접 창작한 음악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음악 AI 활용 교육’은 경남콘텐츠기업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집중형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부터 현업 뮤지션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의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삼척시는 원덕임원청년회 주관으로 ‘8.15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8월 15일 원덕읍 임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단체장, 원덕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광복가요제를 개최했다. 항일운동의 고장인 원덕읍 임원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원덕임원청년회 김상수 회장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기념행사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애국·보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배꼽축제는 ‘양구(Yanggu) 배꼽(Navel) 유니버스(Universe)’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배꼽축제는 문화예술축제로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퍼포먼스, 가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문화예술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축제기간 내에 진행되는 퍼레이드 공연으로 춘천인형극제와 함께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그룹 ‘포니케’, 관내 동아리 양구군 댄스팀 ‘MELT’, 양구 어린이 타악앙상블 ‘바투키즈’ 등이 축제장을 가로지르며 관광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진해성, 성민지, 홍성호 등이 출연하는 ‘G1 라디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고, 30일에는 조현아, 김장훈이 출연하는 ‘청춘양구 콘서트’가, 31일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18일 3차 라인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TOP 5)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앞서 도는 6월 26일 1차로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 7월 22일 2차로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을 공개한 바 있다. 인뮤페 2025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역량있는 청년작가들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 시아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특별전은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지역 곳곳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들고 있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연장선이다. 일상 공간을 넘어 실제 미술관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적인 경험과 관람객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올해의 서초청년갤러리 작가 58명이 참여해 각 2점씩 총 116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작품감상 공간뿐 아니라 작가 포트폴리오를 비치한 ‘도록존’, 작품 기반 굿즈를 전시‧판매하는 ‘굿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30만원 이하 작품을 소개하는 ‘Under30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한 ‘Under30 프로젝트‘는 합리적 가격으로 예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런 취미라는 편견을 깨는 동시에 청년작가들이 판매를 통해 전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