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충청권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합동 토론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넘어, 충청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前 국회의장)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강창희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종배·박수현 의원의 환영사 ▲축사 ▲발제 및 전문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충청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이정학 경희대 교수(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이원재 국민대 교수(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 한남희 고려대 교수(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장), 서희진 건국대 교수(한국체육학회 부회장), 이혜림 문체부 국제체육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의제로는 ▲국제경기대회가 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9월 춘천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입장권은 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2만원 (예매수수료 포함, 1일 기준) 단일가격이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한민국-벨기에의 데이비스컵 예선전은 3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경기에도 권순우, 정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대회 1일차에 단식 경기 2회, 2일차에는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1일, 유치원 및 각급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하는 자신의 개정 조례안이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공식 법령 해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그동안 경기도 집행부와 일부 의원들이 제기했던 상위법 충돌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결정적 근거로, 조례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석훈 의원의 조례안은 발의 당시 학생 안전과 정책 실효성을 이유로 압도적인 도민의 지지를 받았으나, '상위법인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규정한 '교육연구시설'을 조례로 임의 제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견으로 상임위에서 보류된 바 있다. 전석훈 의원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법제처에 공식 질의를 요청했고, 약 한 달여 만에 '조례 제정이 가능하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 법제처는 회신문을 통해, 충전시설의 설치 대상 시설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연구시설은 포함하되, 유치원 등 즉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는 제외하는 내용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도의 조례에서 교육연구시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태안군 일원에서 충남도 전담 여행사를 대상으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태안 곳곳의 관광자원을 여행사와 공유하고 관련 여행상품 개발을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위와 여행사, 충남관광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관광지 및 박람회장 견학, 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안내,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국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비롯해 박람회 주·부 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지방정원 등을 답사했다. 또 박람회 개요와 비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남 전담 여행사와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 박람회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동래구는'2025년 제3기 일본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동래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일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야나가와 전통 뱃놀이 ▲운젠지옥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견학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 체험 ▲다자이후 텐만구 및 기모노 체험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평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본을 직접 탐방하며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일본에 신유학과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2025년 제6회 강항문화제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대회장 김동진)가 오는 9월 20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참가 부문은 학생, 일반부, 실버부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18시까지이며,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번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대회 당일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강항의 날 기념식, K-문예제전, 강항의 노래와 더불어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의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백만 원과 트로피, 1등 지성상(진), 2등 덕성상(선), 3등 체성상(미)은 강항로드 탐방비 지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장려상, 선비어울림상, 인기상, 포토제닉상 등 15명에게도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강항문화제는 K-선비한복체험, 선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구례 사성암 약사전에서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주관하며, 한국 불교의 정신을 세계 영화와 연결해 종교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일화(一化開五葉 한 송이 꽃에서 다섯 꽃잎이 피어난다)’의 의미를 담아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국내외 불교 영화·다큐멘터리·단편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세레머니 ▲가수 하림 축하공연 ▲ 불교영화 ‘문경’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구례 사성암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 동화사(8월 30일), 고창 선운사(9월 6일), 제주 관음사(9월 13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 일정이 준비되어 있어, 불교 영화와 문화예술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한국 불교문화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례군 관계자는“사성암은 천년의 불심과 빼어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성지”라며, “이번 국제불교영화제가 한국 불교문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 초대전 : 존재한 순간》을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회장 성정자) 회원 29명이 참여해 회화, 한국화, 서예 및 문인화, 도예 및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한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피워낸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예술적 발화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운산(한국화), 배주현(회화), 강성도(도예) 작가의 작품은 ‘성찰(깊이 살핌)·개신(새로움의 펼침)·정진(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주제로 개별 전시를 구성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인 만큼 큐알(QR) 코드를 통한 전시안내, 점자설명, 큰글씨 작품소개, 직접 만질 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창군이 군 발주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확인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지와 더불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인 16개 현장으로, 구조물공사 7건, 도로공사 2건, 관로공사 3건, 하천·공원 정비 등 기타 4건이다. 오는 8월 26일 구림·복흥·쌍치면, 27일 동계·적성·유등·인계·순창읍, 28일 팔덕·풍산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으로, 점검에는 안전재난과를 비롯해 7개 부서가 참여한다. 먼저 각 사업부서와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후, 미진한 사항에 대해 최영일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근로자 보호구(안전모·안전화 등) 지급·착용 상태 △추락·끼임·넘어짐 등 재해 예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포함한다. 주요 점검 사업은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섬진강 장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