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6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매년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은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며, 시민들의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당진시의 모금 목표액은 8억 원이며, 집중 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 및 각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금 접수, 사랑의 메시지 전달, 기부자 전달식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은 “작년 모금액은 14억 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15억 원 이상의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며 “덕분에 당진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당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올해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당진시 곳곳이 피해를 겪었을 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청주시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도서관 가족독서축제, 고인쇄박물관 겨울맞이 행사, 미술관 전시 등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 청주시립예술단, 연말을 채우는 감동의 공연 릴레이 12월 한 달간 청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먼저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겨울 엔(and) 뮤지컬’이 펼쳐진다. 1부는 ‘겨울&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합창을, 2부에서는 뮤지컬 ‘캣츠’,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의 명곡을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이어 12월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제143회 정기연주회 ‘도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각 파트가 번갈아 독주를 맡아 한국음악의 매력을 들려주는 관현악 협주곡 ‘가기게’를 시작으로 몽골 민요 ‘사막의 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는 12월 2일 11:00(프랑스 파리 기준, 한국시각 19:00, 국제엠바고)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세계경제】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세계경제가 무역장벽 강화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resilient)을 보였지만 근본적인 취약성(fragilities)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세계경제 성장률은 ’25년 3.2%, ’26년 2.9%, ’27년 3.1%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고용 부진과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전가 등의 영향으로 ’26년 성장세가 둔화(’25년2.0→’26년1.7→’27년1.9%)될 전망이다. 일본은 금년 내수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겠으나 순수출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하며 성장세가 둔화(’25년1.3→’26년0.9→’27년0.9%)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 지역은 ’26년 소폭 둔화된 이후 내수 회복과 무역 반등에 힘입어 ’27년 회복(’25년1.3→’26년1.2→’27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제도적 기반 강화, 예산 증액으로 교육의 공공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 성과에는 ▲2025 경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현황 ▲경계선 지능 학부모 동의율 제고 대책 마련 ▲2025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2025 기초학력 미도달 해소율 증가 등이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5년 11월 3일(월)일부터 7일 동안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강화 정책 목표에 대해 90%가 공감했으며, 정책 필요성에는 9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표 사업인 ‘두드림학교’ 운영 필요성은 91%, 기초학력 협력강사 제도는 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초1부터 고2까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현재 초1부터 중3까지 대상으로 시행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금주부터 5,417농가에 218억 6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고정․변동), 밭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 2가지 직불유형이 있다. 소농대상 농가는 정액 130만원이 지급되며, 소농 외에는 모두 면적직불금으로 면적당 구간별 단가 합산으로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고, 직불제도에서 요구하는 준수사항 위반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며, 동일 의무사항을 차년도에 반복 위반할 경우 직전 감액비율의 2배 적용된다(최대 40%). 또한, “금년도 직불금이 감액 대상농가는 45농가로, 감액사유는 품관원 현장점검 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위반, 의무교육 미이수 한 사항으로 직불금 신청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철원군은“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지침에 따라 올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기업협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 창원 지역 원자력 산업 재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와 회원사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 원전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혁신형소형모듈기술개발사업단 박태철 실장을 초청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회의에서는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의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2026년을 본격적인 원자력 산업의 확장기로 규정하고, 원전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접촉면을 대폭 늘려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원전시장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2025년 11월 28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 함안문화원 문화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 동안 함안문화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명사로 초청된 공창석 전 함안군수가 ‘경제로 읽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 전 군수는 역사 속 경제 흐름을 통해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심도 있는 관점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냈다. 이어서 진행된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에서는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발표회는 ▲시조창 ▲통기타 ▲색소폰 ▲경기민요 ▲가야금 ▲노래교실 ▲플루트 ▲난타 ▲트롯댄스 ▲화천농악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문화가족축제는 군민들이 함께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해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 'Answer(응답) 2007'을 12월 2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능을 마친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다. 오늘 콘서트는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인 만큼 지친 몸과 마음을 충분히 힐링하길 바란다”며, “인생의 선배이자 부모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콘서트는 동해시 5개 고등학교(광희고, 묵호고, 북평고, 북평여고, 삼육고) 학생들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며졌다. 사회는 북평여고와 북평고 학생회장인 최민주·전우형 학생이 맡았으며, ▲뮤지컬 갈라쇼 ▲청소년 보컬동아리 ‘EXIT’ ▲밴드동아리‘지금’(광희고) 공연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리셋! 새로운 나를 켜라’를 주제로 홍성우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매직쇼·저글링·광대 퍼포먼스와 레이저쇼가 콘서트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