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월 11일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총 10회 과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군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료 이후 강사로서의 비전 수립과 활동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민간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전문 강사 양성과 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포시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도의회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범죄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이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 등으로 출석해야 하는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나아가 공무수행의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 신설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결과로 추진됐다.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해 법률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년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법률지원 연수 개발과 홍보물 제작 등 교직원 법률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안은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학습문화 조성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기관 제작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임차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 수요에 따라 선별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습 대상자는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이며, 10분 내외의 짧고 깊은 학습을 통해 행정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AI) ▲외국어 ▲인문학 등이며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문성과 균형 잡힌 역량을 함께 키워가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실적 안착을 위한 유형별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 수와 민원 수요가 많은 광역의회와 농촌형·도농복합형 등 유형별 여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라면서, “전국에 일괄 도입하는 방식보다, 권역 유형별로 몇 개 광역의회에서 시범 도입을 먼저 추진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확대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초기부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동시에 시행되는 과정에서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실행 가능성과 적합성을 검증한 후 확대하는 방식이 오히려 제도의 안착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고은정 위원장이 제안한 ‘유형별 시범사업 도입’ 방안은 연구기관에서도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내용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측은 “의미 있는 제안”이라며 최종보고서에 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2025년 6월 30일 오후 2시, 조리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년 연장 논의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과 정책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에서 “정년 연장은 단순히 고용 기간을 늘리는 제도적 변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종사자들에게는 이 변화가 곧 삶의 조건을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 된다”라며, “이미 현장에서는 60세 이상의 고령 종사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정년 이후에도 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현실 속에서, 건강과 노동 강도, 역할 분담, 임금체계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 종사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현재의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규정, 사회보험 제도, 시설 운영지침은 이들의 실질적 노동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제도와 실무의 괴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여서 이러한 문제를 그대로 둔다면 사회복지 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성군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보성 달 모임’을 개최하며 올 하반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보성 달 모임’은 매월 초 개최되는 전 직원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월례조회를 탈피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7월 ‘달 모임’은 지난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과 행정이 한목소리로 하반기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군민을 대표하는 12개 읍면의 읍면민회장과 이장단협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자유발언 시간에는 재무과가 ‘벌교문화복합센터’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보건소는 ‘우리 부서 소개하기’를 통해 주요 보건사업과 부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직자 간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진 ‘보성 활력 퍼포먼스’에서 참석자 전원은 “‘더 힘차게! 보성아 날자!’ ‘보성을 든든하게!’”를 함께 외치며 하반기 힘찬 군정 추진 의지를 다졌다. 또한, “보성에서 사자! 보성이 웃는다!” 구호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결의를 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센터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이 생활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센터 곳곳에서는 구미생활문화센터 1년 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 엽서 작성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보내주는 ▲느린 우체통, 가족·친구·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풍선케이크와 함께하는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예, 쿠킹, 원예 등 ▲분야별 원데이클래스와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대상 깜짝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 기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7월 16일 오후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콘서트 뮤지컬 – 위대한 귀향” 공연을 개최한다. 박계훈과 한필수 작가의 공동작으로 ‘시계를 거꾸러 돌려 40년 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8090의 취향을 사로잡을 레트로 주쿠박스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대 배경을 양양군으로 변경하고, 주인공을 양양읍 공무원으로 각색했여 공연한다.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연기, 춤, 노래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100분간 진행되며, 무대와 의상 그리고 음악은 1980년대에 맞춰 꾸며지며, 우리에게 익숙한 레트로 감성의 15곡의 노래와 함께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은 그 시절 아련한 추억과 젊은 친구들에게는 그 시대 부모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유쾌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 2. 오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 역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7월 1일 개시됐다.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김병수 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을 지시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눈에 김포’ 서비스를 준비해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서울 5호선 연장, GTX-D, 서울2‧9호선, 골드라인 혼잡개선 등), ▲도시개발(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한강시네폴리스,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 ▲일상변화(기후동행카드, 교육특구, 독서대전, 애기봉, 수변길 등), ▲뉴스모음(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네가지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사업별 섬네일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각 사업의 추진 단계를 도식화하고, 현재 단계를 명확하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최적화를 적용했으며, 인터넷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시리즈를 운영하며, 그 첫 번째 만남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를 통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삶의 지혜를 주제로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시 낭독과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시민들에게 문학의 따뜻한 울림과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학과 사람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