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중랑천 장안1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동대문구 봄꽃축제’의 프로그램으로 ‘봄꽃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구의 대표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관내 봉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산업에 문화적 감성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관내 80여 개 봉제업체가 참여해 제작한 약 300벌의 의류를 선보였다. 관내 어린이집 아동 15명이 특별모델로 무대에 올라 귀엽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전문 모델 40명이 런웨이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은 봄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씨였지만, 현장을 찾은 주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은 채 무대를 끝까지 지키며 박수로 응원했다. “우리 아이가 모델이라니 정말 뜻깊고 뿌듯했다”, “동네에서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자랑스럽다”는 주민 반응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 봉제인형 만들기 등도 함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김언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취임한 이보화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소개도 이루어졌다. 이보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되어 기대감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김언희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보화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우리 시의 여성 지도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여성의 권익 증진에 앞장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50포대) 기탁식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기탁한 쌀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미술 생태계 균형화 프로젝트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 전시를 오늘(10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5' 전은 미술관이 지역 청년 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개최해 온 정례전이다. 1999년부터 시작한 이 전시는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76명의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성과를 내며 지역 미술 생태계 진입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는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는 미술관 재단장으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부산 기반 작가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또한 지역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작가의 선정 방법부터 지원프로그램까지 모든 과정을 차별화했다. 그간 미술관 내부 추천을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면 2024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국내 비평가와 심사위원의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추가하여 다면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작가로 선정이 되면 ▲작업실 현장 심사, ▲서울 전시, ▲국외 전시, ▲국내외 네트워크 지원 등 네 단계에 걸쳐 약 2~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n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제25차 정례회의를 4월 10일 화성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4차 정례회의 안건 처리결과와 함께, 지난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면담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이번 제25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권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는 지방행정체계의 새로운 모델이지만, 여전히 기초지자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에 머물러 있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섯 특례시의회가 힘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실질적인 분권 실현을 위해 함께 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점으로 키우는 아동의 사회성’이란 주제로 ‘강점 기반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문제점보다 강점과 잠재력에 집중하는 새로운 양육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그동안 문제행동에만 주목해 왔던 시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변화가 곧 아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부모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1박 2일 회복캠프’를 운영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초록따라 풀잎너머’를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조절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첫날에는 방방곡곡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체력을 증진하고 산림 속 다양한 자연 요소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숲향기 솔솔’ 프로그램을 통해 향이 있는 식물을 알아보고, 아로마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를 배우며 심신의 이완을 경험하고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회복캠프에서 쌓은 긍정적인 경험이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회복의 기틀을 다지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중독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건축사사무소의 ‘평온한 기부’ 32호 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식을 개최했다. ‘평온한 기부’는 일정 금액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은아 ㈜선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선건축사사무소는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월 83만 4,000원씩, 총 1억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아 대표는 “건축이 물리적 공간을 짓는 일이라면, 기부는 마음의 공간을 짓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은아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파트너와 함께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퇴계원읍 봉사회와 마루봉사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소외이웃 3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퇴계원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불고기 △나물 △전류 등 영양을 고려해 반찬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반찬을 전달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매해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회 회장과 회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데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읍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공렴(公廉) 정신을 함양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 교육을 중심으로 윤리 의식 고취와 민원 응대 요령,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공직자 최우선 가치로 강조한 공정함과 청렴함의 정신을 되새기고, 친절함을 기본으로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동부희망케어센터가 2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부희망정리봉사단’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부희망정리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024년 남양주시 양성평등사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리 수납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과 이미 정리 수납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정리 수납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단 활동 프로세스와 임원 선출, 올해 활동 일정과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 활동을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주민 교육을 통해 정리 수납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배운 기술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