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시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에 따라 피해자 결정 신청기한을 기존보다 2년 연장해 2027년 5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행정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로, 해당 결정을 받은 경우 주거 지원, 금융 지원, 경·공매 유예, 세제 혜택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청기한은 2025년 5월 31일까지였으나 특별법 개정으로 연장됐으며,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5년 5월 31일 이전에 임대차계약을 최초로 체결한 임차인까지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해졌다. 피해자 결정신청은 부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경기도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년 5월 31일 이전 임대차계약을 맺은 임차인만 특별법 적용 대상이며 이후 계약은 피해자 결정을 신청할 수 없으므로, 계약 전 권리관계 확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한 연장이 피해자 권리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뉴스다 김지연 기자 | 잔잔한 일상의 균열을 파고드는 관계의 변화와 정립을 담은 로맨스 영화 '레슨'이 6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김경래 | 출연: 정승민, 이유하, 전한나 |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 배급: ㈜모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감성 멜로 '레슨'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미묘한 감정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레슨'은 오랜 연인 ‘선희’의 결혼 압박에 숨이 막혀오는 ‘경민’과, 새로운 과외 학생이자 피아노 선생님인 ‘영원’이 물물교환처럼 과외와 감정을 주고받으며 일상에 서서히 스며드는 변화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연인 간의 균열과 설렘을 세밀하게 포착한 '레슨'은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제12회 바르셀로나아시안영화제, 제19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앞서 '모래', '레슨중', '올 겨울에 찍을 영화' 등을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뉴스다 김지연 기자 |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전현무가 연애 프로그램급 플러팅과 썸을 남발하는 '개치원생'들의 현장에 충격받는다. 오는 6월 1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유치원 ‘개호강 유치원’의 첫 입학생들이 각자의 교실로 들어가 적응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중소형견 반에는 골든리트리버 헬퍼독 ‘스토리’를 비롯해, 팔로워 37만 명에 달하는 견플루언서 ‘김율’, 유치원에 처음 도전하는 ‘아담’, 성동구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 ‘호두’가 함께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발랄한 강아지 김율은 스토리에게 관심을 가지며 스토리의 주변을 맴돌았다. 스토리도 그런 김율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그 모습을 포착한 ‘원장’ 전현무는 “율이랑 스토리는 썸을 타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중소형견 반 트레이너 김성진이 “그럼 누가 유혹하고 있나?”라고 묻자, 전현무는 “아까는 관심 없는 척하다가 다시 다가왔다”며 김율의 무한 플러팅에 감탄했다. 김율의 플러팅에 스토리도 반응했고, 김성진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지난 29일까지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멜론 시식 부스 운영과 현장 판매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농가 63ha 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진안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이 밖에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은 3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학하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동수 의장은 투표를 마친 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가 모여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큼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유성구의회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의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 및 공동사업 발굴·지속 추진 △독서·인문학 등 활동 관련 자료 제공 및 상호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협조 등 다양한 독서·문화 기반 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 확대·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 공공시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에 김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서 지식정보 소외계층 장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 우정읍에 위치한 삼괴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간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등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국내 첫 사례로, 삼괴고는 현재 전국 360개 고등학교의 교사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창업 강국’을 목표로 지난 3월 최초 발간한 것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적 사고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삼괴고는 이 교과서를 정식 과목으로 가장 먼저 채택했으며, 공동 집필자인 오일환 교사가 현재 1학기 정규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5월 27일에는 청년 창업인 임주환 네모감성 대표가 삼괴고를 찾아 청년 창업가 특강을 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삼괴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창의 기반 교육은 향후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을 위한 도구가 아닌, 변화하는 사회에서 스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따라 올여름 폭우 및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 장마를 시작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의 북상 가능성 등으로 자연재난피해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을 완료하고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임목벌채 허가지(35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역(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각 읍면동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주민비상연락망 사전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유지관리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산사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대피를 당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와 광활한 갯벌, 천혜의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슬로시티 증도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열린다.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밴댕이의 제철로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밴댕이가 가진 칼슘·철분·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와 지역 출신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돌게 낚시, 카누, 오리배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 지역(2007년 12월)이다. 국내 최초의 갯벌도립공원(2012년 8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등록 지역 등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정 생태관광지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