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삼국유사면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수삼거리에서 학암2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본격적인 야외활동과 농번기철을 앞두고,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기여해 온 단체들이 앞장서 환경정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는 지역의 청결을 넘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삼국유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9일 오후 3시 롯데관광개발(주) 서울지사에서 롯데관광개발(주)와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과 국내상품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과 롯데관광개발 박기열 내륙사업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관광재단은 국내 굴지의 종합 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과 손을 잡고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관광시장에서 경남 관광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된 종합 관광기업으로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 4천억 원대를 기록하며 국내 여행업계에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인천 수학여행 협의체 회원사,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적도 풍부하다.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9일 2025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정기총회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기여한 북부지역 외식업계 종사자 17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장, 경기북부 17개 시군구 지회 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도는 5월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와 연계해 북부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해당 교육이 실시됐지만, 지난 1월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 결과를 반영해 경기북부 도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른 기회 제공과 균형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경기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경영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외식경영인 실무교육 지원을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경기 북부에서 성공적인 외식전문 경영인들이 많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는 9일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한 평화선교복지회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충북도 내 시군회장, 진천군 직장회원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중 회장은 “다소 부족하지만 평화선교복지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수 회장은 “진천군을 방문해 주신 11개 시군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방문을 진천군 새마을 직장회원사분들과 함께 우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자주 찾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는 연중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방문 시군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상담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교사연합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교사연합회는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교사가 참석하는 행사로 또래상담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교류와 연수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 사업설명회, 또래상담 활용시스템교육, 또래상담 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연수 등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또래상담 교사는 “또래상담교사연합회 회의와 연수로 또래상담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연대의 장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매년 또래상담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와 연계한 또래상담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해 또래상담 사업에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탈춤 공연 ‘가장무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탈춤의 고유한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무도’는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등 전국 13개 지역을 대표하는 탈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각 지역의 고유한 춤사위와 서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신분과 개성을 지닌 전통 인물들이 등장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젊은 탈꾼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춤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은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공연 전 ‘여는 마당’에서는 탈춤의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고, 공연 후 ‘뒤풀이 마당’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마무리된다. 탈춤은 오랜 세월 민중의 삶을 해학과 웃음으로 승화시킨 예술로, 이번 공연은 전국적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9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 세월호참사 11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확보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에서는 ‘단원고4.16기억교실’의 전문적 관리·운영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애형 위원장은 “매년 4월이 되면 어른으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을 느낀다”며 “세월호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한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는 강한 경고였고, 학생과 선생님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었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세월호참사 11주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4.16의 의미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면서, 우리 사회가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공동체, 안전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야 한다”며 “이번에 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찾아가는 청소년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의하면, 2023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34건의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중 65%인 22건이 10대 청소년에 의해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퀴즈풀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교육을 실시했던 학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4일 화접중학교를 시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의 노선 문제에 따른 모현읍 지역의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선 조정과 환경친화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6일 모현읍에서 열린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노선 계획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왕-광주 민자고속도로는 모현읍 능원리, 동림리, 매산리, 일산리, 왕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미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분리된 매산리를 이번에는 남북으로도 다시 분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600여 명이 재학 중인 모현초·모현중학교를 정면으로 통과하고, 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왕산리 모산마을을 바로 옆으로 지나며, 최근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는 불과 200m 이격되어 지나간다고 지적했다. 특히, 20m 높이의 장대교량이 거실 창밖으로 지나가고, 시속 100㎞로 달리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비산먼지를 마실 수 있으며, 주민들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재산권 침해를 겪게 될 것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9일,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올해 운영 방향과 연구 주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연구 결과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과 성과 도출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했다. 이어 2025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 및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안희용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운영본부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숙 회장은 “고양특례시의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 전략과 정책 제안을 발굴함으로써, 도시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양 시민의 공감을 이끌고 외부에서도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도시브랜드의 방향성과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