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시가 지난 19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받았다.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자수입 극대화 및 지방채 조기상환 활용방안’을 우수 사례로 제출했다.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극대화하고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시는 올해 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수입과 지출을 세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시는 모든 자금을 3~4%대 고금리 정기예금에 예치해 100억 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29억 원 대비 34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자수익 중 지출 계획이 없던 40억 원으로 고금리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1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2025년 민간금융기관 지방채를 공공자금 지방채로 차환해 5억 원의 추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시가 20일 서울특별시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열린 신한은행 ‘땡겨요’ 주관의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 유공 시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협약 이후 매출액 증가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춘천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시가 유일하다. 춘천시 배달앱 ‘땡겨요’는 협약 이전 월 매출액 3,700만 원 수준에서 올해 11월 기준 7억 원 이상으로 약 184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비 수수료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신한은행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소비자들도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2025년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1월 3일부터 배달쿠폰과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정미 춘천시 경제정책과장은 “민관협력 앱 이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남 장흥군이 19일 청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자료를 분석한 ‘2024년 장흥군 청년통계’결과를 공표했다. 올해 최초 만들어진 장흥군 청년통계는 3년 주기로 작성해 공표할 예정이다. 장흥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장흥군 청년통계’는 2023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장흥군 만19세~49세 청년 대상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를 융합한 가공통계로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부문의 87개 항목이다. 장흥군의 지난해 청년인구는 8,571명으로, 이는 군 전체 인구(35,046명) 의 24.5%이다. 청년 가구는 3,024가구로 일반가구의 18.4%를 차지하고,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1,078가구로 장흥군 전체 1인 가구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혼인 현황은 배우자 있음 54.1%, 미혼 42.9%이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8세, 여성 30.9세이다. 장흥군 전체 합계출산율은 1.26명으로 2022년 대비 0.11명 증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청년통계를 청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횡성군은 20일 오후 2시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4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권명중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들이 모여 횡성군 투자유치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횡성군만의 매력적인 투자 기반, 이모빌리티 산업의 유치 방안, 타 지자체 투자유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유은경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라며“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업과 군민이 상생할 수 있는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남도가 아산 동부권의 경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도는 20일 자로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둔포면 신양리 일원에 35만㎡(10만 6000여 평) 규모의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주변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아산 제2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산단 조성과 관련해 현재 아산시가 사업시행자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소·부·장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핵심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단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587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2288억 원 등 총 81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고용 유발 효과는 2530명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지역 사찰인 보은사가 20일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 600인분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동 통장단도 힘을 보탠 가운데, 600인분의 동지 팥죽을 만들었다. 팥죽은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와 돌봄 이웃 50세대에 전달됐다. 신창동 보은사는 동지 팥죽 나눔을 비롯해 사회 공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동지 팥죽을 이웃과 나눠준 보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하도록 동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20일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회의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린데, 에어프로덕츠, 한국알박, 유엘솔루션즈 등 18개사의 외투기업과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경기인베스트추진단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가 지난 12일 비상계엄사태 ․ 탄핵정국 등 불안한 정치상황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한 이후, 현장중심의 정책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에 투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외투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투자·경제활동에 흔들림이 없도록 정책 대응을 지속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경기도를 믿고 투자와 기업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정책을 실시하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공 들여 온 ‘의료용 대마산업’이 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대마연구소(Institute of Cannabis Research)를 비롯해 전북대, 원광대 등 학계, 의료용 대마 기업 등 9개 기관과 ‘의료용 대마(헴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 박상혁 美 대마연구소 선임연구원(Senior Sceintis), 채한정 (사)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장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와 장관영 ㈜아이큐어 상무, 유학승 홉스바이오사이언스 이사, 이정상 ㈜GSCRO 대표이사 등 의료용 대마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서 ▲공동연구회 구성․운영과 연구지원 ▲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비 지원 및 협력 확대 ▲임상․비임상시험 시설, 장비,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2월 20일,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 탄소흡수원의 유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 탄소흡수원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또는 워크숍 개최를 통한 홍보 협력 ▲산림 탄소흡수원 관련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산림 탄소 및 산림 인증 연계 기업 ESG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산림을 기반으로 한 탄소흡수원의 유지와 증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20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가평군 윤다솔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김포시 임춘미 등 아이돌보미 5명, 의왕시 가족센터 황보영 등 종사자 5명이 수상했다.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3개 기관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인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시·군 서비스제공기관인 시흥시 가족센터와 남양주 가족센터가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은 아이돌봄 사업 현장에서 노력하는 공무원 및 종사자, 아이돌보미, 기관에 대한 표창 전수를 통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 후에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와 경기도의 성과 보고 및 수상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양육공백 발생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서비스 연계 및 아이돌보미 파견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도내 8개소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 교육을 담당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