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5년 9월 22일, 보바스병원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은 2016년부터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관내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시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관련 정보 공유 및 교육 협력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보다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15일 오전 10시,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Smartphone-Free)’ 하남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4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스마트 폰의 보급, 디지털 학습이 증가한 반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 스파트폰 보급 연령층도 날로 낮아지는 등 문제점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하남시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하남의 청소년과 교육을 위해 뜻을 모아 범국민운동 ‘스프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남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임원을 비롯한 ▲창의융합위원▲운영위원▲청소년위원▲인성위원으로 4개의 분과를 결성하여 운영 되며 지역사회인사로 구성된 자문 및 고문단이 함께 한다. 또한 학부모 단체인 ▲하남시학부모연합회▲녹색어머니회▲학부모폴리스와 상호연대하고 30여개의 지역시민 단체와 협력하여 향후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프운동 하남본부 김은준 대표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이 더 이상 한 가정의 고민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며, “하남본부는 강제적 ‘규제’, ‘금지’가 아닌 삶과 관계의 ‘회복’에 중심을 두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가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세 달의 운영기간 동안 60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9월 30일 기준)를 올렸다.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한 기사와 콘텐츠로 생동감을 강화했으며, 이 가운데 16건의 서포터즈 기사는 소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등 콘텐츠로 재가공해 도민 친화적 소통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41건 홍보콘텐츠 제작으로 2만2천여회가 조회된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조회수가 6배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함신애 서포터즈가 만든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콘텐츠는 1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올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함 서포터즈는 공원 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가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안전종합대책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시가 산업재해 예방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예방 사업 기획・운영 ▲지방 공기업 및 지자체 발주 공사 합동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후송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족봉사단과 함께 ‘한가위 맞이 독거어르신 명절음식 전달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36가족 142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꼬지전 외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참여 가족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맛살, 햄, 단무지, 마늘쫑, 새송이버섯 등 꼬지전 재료가 포함된 키트를 사전에 제작하여 배부했다. 봉사자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음식을 조리한 후 독거어르신들께 자율적으로 전달했다. 전달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께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활동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음식 전달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이웃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10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10월 할인 혜택은 ▲ 부천 특급찬스 더하기 3,000원 할인 쿠폰 ▲픽업 주문 지원 3,000원 할인 쿠폰 ▲ 한 끼 충전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더하기 쿠폰 제공을 통해 10월부터는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이 직접 조성한 임대형 스마트팜에 처음으로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딸기‘설향’품종을 정식하며 본격적인 영농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 6명은 지난 2월 공개모집과 3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춰 9월부터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3년간의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창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입면 송전리 일원에 조성됐다. 이는 전남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30억 원, 4동)과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9억 원, 2동)을 연계해 완성된 것이다. 시설 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제어 양액재배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비닐온실 6동(동당 1,300㎡ 규모), 공동창고 1개소가 들어서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이 임대 기간에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농업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전문가 멘토링,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 국회4·3특별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제2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4·3 해결 과정에서 국회가 보여준 입법적 노력을 조명하는 자리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유족회와 관련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제주4·3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긴 여정 속에서 국회의 입법 활동이 중요한 동력이 돼왔다. 2000년 제정된 '제주4·3특별법'은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전면 개정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추가 진상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졌다. 또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법' 제·개정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심리·정신적 치유를 국가가 책임지는 제도적 기반도 구축됐다. 최근 법 개정으로 2026년도 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10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5 어린이 미술학교’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상반기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현영, 김만,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에 총 5개의 과정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함현영 작가의 '나만의 감정캐릭터 만들기'는 자신의 경험 속 감정을 클레이를 사용해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으며 3·4기 토요일 오전반(고학년)에 진행된다. 김만 작가의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는 전시를 감상한 뒤 느낌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북 아트 기법을 적용해보는 강의로 3·4기 토요일 오후반(저학년)에 진행된다. 고윤식 작가의 '미술관 속 상상놀이터!'는 스톱모션(Stop Motion) 촬영기법을 이용해 자유로운 발상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영상을 제작해보는 강의다. 이를 통해 영상 미디어 효과를 경험해볼 수 있으며 3기 일요일 오전반(고학년)과 4기 일요일 오후반(저학년)에 진행된다. 고윤정 작가의 '안녕, 추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문예회관 광장에서 ‘제3회 전국장애인 음악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음악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 무대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을 통한 화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오케스트라’와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이정우를 비롯해 다양한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소리풍경합창단,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 성지유스오케스트라 등 비장애 예술인 단체도 함께 무대에 올라 ‘경계 없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활동 중인 우누스 오케스트라, 하음 오케스트라, 제주위드어스윈드오케스트라, 띠앗합창단, 별난고양이 꿈밭 등이 함께 참여하여 축전의 의미를 더욱 빛낸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발달장애 미술작가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에는 발달장애 작가 배주현, 김범석, 이윤아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선보여져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