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OB축구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19개 지회에서 50대, 60대, 70대 총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 1세대이자 전설적인 지도자인 故 김용식 감독(1910~1985)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OB축구인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유대를 다지는 장이 됐다. 특히 김용식 감독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마지막으로 우승시킨 감독으로, 그의 뜻을 기리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보은군에서 연속 개최되며 지역의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OB축구회 이회택 회장을 비롯해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 등 국내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전력이 4개 주요 에너지기관과 협력하여 민간 에너지분야의 신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5월 3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함께『에너지유관기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한전은'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한전 본사 등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운영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을 중심으로 5개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안심구역 공동활용』등 개방 인프라 공유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데이터 생산 ▲데이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가 자율주행・헬스케어・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 광주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활용한 실증과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스트에이드, 이에이트㈜, ㈜에스더블유엠, ㈜78리서치랩, 데브디㈜,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써니마인드, ㈜엠피웨이브, ㈜이제이엠컴퍼니, ㈜이지에이아이, ㈜잇더컴퍼니 등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11개사와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이사,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이사,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이사, 김기태 데브디㈜ 대표이사, 오고운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대표, 김선희 ㈜써니마인드 대표이사, 박형민 ㈜엠피웨이브 대표이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여수 율촌산단 ㈜코인즈를 방문, 석유화학 중소기업 대표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여수지역 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직접 듣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여수지역이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 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다. 전국 석유화학 생산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고용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 유가 불안정, 중국산 저가 제품 확산, 수출 둔화, 고금리 등 복합 위기 요인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 설비 투자 위축, 고용 불안정 등 구조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신청했으며, 정부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5월 1일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설비 노후화와 고금리 자금 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호남 최초 공인 파크골프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일 “‘제16회 함평천지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함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함평군과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580명을 포함해 약 700여 명이 참가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대회 개막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군의회 의장, 정철희 부의장, 윤앵랑·김은영 군의원, 박종희 군체육회장, 한준석 전남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인천, 경기, 대전, 전북, 광주,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균등하게 조를 이뤄 총 36홀을 2일간 샷건 방식과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했다. 경기 결과는 남자 일반부 1위는 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마포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와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의 25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2회 한반도 대축제’를 6월 7일 레드로드 R5, R6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긍정적인 통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과 9개 관계기관, 탈북민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레드로드 R5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현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한반도를 함께 그리는 ‘공동미술 프로젝트 多(다)르지만 多(다)함께’, ‘평화의 소중함, 전쟁 음식 체험하기’,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대형 태극기에 직접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태극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일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참여한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작품도 전시해 주민뿐 아니라 레드로드 관광객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소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7일 오후 2~6시 녹사평광장 일대에서 야외 문화행사 ‘웰컴 올 이태원 피크닉(Welcome All ITW Picnic)’을 열어 이태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도시의 쉼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와 자유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이태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상인, 가족, 친구,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소풍으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식음료 반짝가게(팝업스토어) ▲지역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선정된 업장 중 △아노브 피자 △야키토리 고우(일식) △비스트로 멕시(멕시코) △끽밀(디저트) 등 4곳에서 참여해 이태원 미식을 알린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공(징 같은 악기) 요가 △세계 타악기 체험 △서아프리카 타악 공연 등이 준비됐다. 광장 중앙에 설치한 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월 31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해양수산 한가족 축구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주관하고 11개 기관이 참가하여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4개 구장에서 예선과 결승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시축식을 함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작년 하반기 중앙부처 공무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가족들의 유대 강화를 넘어 지역과 상생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주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한 후 ‘원주시 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걸음 수는 하루 최대 8천 보까지만 인정되며,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장 임영옥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까지 원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과 함께 ‘유아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시범실시하고, 아이들의 작품으로 “GREEN”그림 전시회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생태계 교란 생물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통하여,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작은 손길로 화폭에 담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회는 “생태계를 지키는 작은 손길”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원주시청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의 만 5세 꼬마 작가 52명이 그린 동심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구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