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서촌초등학교(정왕대로118번길 27)와 함께 ‘정왕권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다문화 특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아동 비율이 높고 공공 돌봄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왕권 지역의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문화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시흥시와 경기도의회, 시흥시의회,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서촌초등학교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과 돌봄이 함께하는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서촌초등학교는 본관 5층, 3교실(198㎡)을 돌봄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은 돌봄센터 설치비 1억 원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다문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11월 경기도교육청 설치 지원금(1억 원)을 교부받아, 2026년 1월 새단장 공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시흥농업의 내일을 함께 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이 30회를 맞은 올해,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헌신과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족풍물단을 선두로 각 농업인단체, 관련기관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공 농업인 표창 ▲미래 농업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시흥 대표 쌀 햇토미 소비 촉진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 농기구 전시 및 체험, 우리 시 농산물 및 농업정책 홍보, 춘공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농업인 결의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농업의 가치와 농촌의 희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실현할 것’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10월 3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주배경청소년 70명과 함께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환상의 나라~ 에버할로윈’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핼러윈의 유래와 의미, 국가별 전통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버랜드로 이동해 현장 체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핼러윈 테마존과 포토존을 관람하고 단체 인증사진 미션을 수행했다. 퍼레이드와 공연을 즐기며 서양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윤영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리도록 준비했다”며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력을 얻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1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캠페인을 펼쳤다. ‘아이의 웃음이 세상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시, 장안·영통·권선·팔달경찰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지부, 경기도아동돌봄수원센터, (재)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사)수원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렸다. 참여기관들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아동 권리 인식을 홍보했다. 또 지난 5월 시민참여 프로그램 ‘소중한 너희에게’에서 시민 1183명이 참여해 선정한 메시지 ‘아이의 웃음이 세상의 희망입니다’, ‘사랑받을 권리는 모든 아이에게 있습니다’, ‘빛나는 우리 아이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부모·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2025 뷰티썸 수원’ 행사와 연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건강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4개 구 보건소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나눠 진행하며 시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 악력·인바디 측정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금연·구강관리 퀴즈, 식생활 개선 안내, 국가 암 검진 독려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참여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웠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건강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東方美谷)’ 임원진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해 뷰티·바이오 산업 교류와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9월 상하이 동방미곡에서 핵심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동방미곡 핵심구 기업의 수원시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원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동방미곡 임원진의 방문은 지난 9월 투자유치설명회 후속 교류다. 수원시는 동방미곡 소속 6개 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5 뷰티썸 수원’ 개막식 참석, 전시관 순회, 글로벌 세미나, 참가 기업 간 간담회 참석을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방미곡 임원단은 차하얼학회 등규(邓奎) 부이사장, 상하이항공발전유한공사 타오위에홍(陶跃红) 총경리, 상하이바이오스테크놀로지유한회사 판시엔화(潘仙华) 총경리 등 동방미곡 입주기업 임원들로 구성됐다. 동방미곡 임원진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뷰티썸 수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기획한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 학습 문화의 장이었다.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했고,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도 있었다.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성장을 이끌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은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변화가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관서가’, ‘누구나홀’, ‘모두의숲’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 일월수목원에서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개최했다. ‘자연과 연결된 삶, 회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원·생태·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정원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엄은 ‘식물이 이끄는 민주주의, 식물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기조강연과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모두의 공공정원),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장(식물을 매개로 한 공감의 정원 문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시민과 정원으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 녹지 정책의 핵심은 시민 참여”라며 “시민들이 참여해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은 지금까지 825개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목원이 사람과 자연을 잇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수목원과 녹지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열린 ‘제25회 시니어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168만 서울 어르신들의 대표 체육 한마당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스포츠 기량을 선보이고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모든 어르신이 ‘99세까지 팔팔(88)하게’ 행복하게 장수하시도록 ‘더 건강한 서울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운동할 마음으로 일단 밖으로 나오시도록 돕는 ‘손목닥터9988’은 이미 250만 명이 이용 중이고, 내년에는 체력을 검증하고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도 구청별로 2곳씩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파크골프장’도 지하철 역사 등 실내 빈 공간을 중심으로 계속 늘려나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도 얻고, 건강도 찾으시도록 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인증받아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사단법인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회장, 사단법인 전국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등 제주해녀 6명이 함께했다. FAO 산하 GIAHS 사무국이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약 120개국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2023년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으며, 이번 수여식에는 제주도 외에 하동군, 광양시, 남해군, 울진군 등 국내 4개 시군도 함께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고위급 정책대화에 공식 패널로 참여해 제주해녀어업의 가치와 보존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대표와 유엔(UN) 관계자가 참여한 고위급 정책대화에서 GIAHS 프로그램이 제주에 더하는 가치와 정책적 기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현안과 극복 사례도 전 세계와 공유했다.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