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영어 능력이 뛰어난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어에 능숙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흥시 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3개월 동안 월 10회(일 3시간) 활동하게 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경험과 지혜도 아이들과 나눌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5월 26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영어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까지 전하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주민 교육’을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운영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의 권지웅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로써 시민들이 임대차 계약 시 꼭 알아야 할 법률 내용을 쉽게 배우고, 임차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5월 12일부터 선착순 20명 모집이 마감될 때까지이며,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 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막기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전역에 설치된 그늘막 563곳을 본격 운영한다. 그늘막은 햇빛을 가려주는 천막처럼 생긴 시설로, 주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길이나 횡단보도 근처에 설치돼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쓴다. 특히 올해는 1억 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14곳에 새로 설치했으며, 시는 주요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이들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기상청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나 도심 내 체감기온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7~8월 체감온도가 40℃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늘막은 체감온도를 7~10℃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용 시민들도 “무더운 날씨에 신호를 기다리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그늘막 덕분에 훨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 39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개 단지(▲목감7단지(150세대) ▲목감13단지(50세대) ▲은계7단지(30세대) ▲장현19단지(16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세대는 총 390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5.15.)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해당된다.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실제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11월 14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 응답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5월 16~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수역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강정․감말랭이 ▲안양시니어클럽은 각종 천연비누를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경기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수원역사 내 판매 공간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협력 추진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노인생산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노인생산품 판매 확대와 노인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으며,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 여러분의 역동성과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포츠 정신이 빛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아름다운 경쟁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하여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책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양육자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양육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부부, 행복한 아이 –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영주소장은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과 부부,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도 참석해 “가정 안에서의 정서적 안정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양육자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연중 총 5회의 양육자 교육 시리즈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양육자가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3일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대상으로 '영화힐링타임'을 실시했다. 보육현장에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보육교사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증진을 위해 영화관람이 진행됐고 130명이 참여했다. 강성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직무스트레스 완화 힐링프로그램은 보육교사들의 힐링시간이 될 것이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영화관에 방문하여 “보육 현장은 다양한 사건·사고와 민원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장기재직수당 지원 등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가 지속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복지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2025년 제1차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과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조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현장 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도묵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종사자들이 더 나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