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는 오는 8일 ‘제30회 국무총리배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중앙행정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20개 기관 2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일에는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개회식이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등 약 800명이 참석해 환영사와 경품추첨 등 공식 일정을 함께했다. 이어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 4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졌으며, 1부리그 8팀과 2부리그 8팀 등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는 8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다시 보령을 찾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진행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보령시는 중앙행정기관 축구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함으로써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은 물론 명품 스포츠도시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프랑스 궁정음악의 본고장,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가 안동을 찾아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며 바로크 시대의 거장 아르칸젤로 코렐리와 안토니오 몬타나리로부터 출발해, 바흐와 로카텔리, 비에니아프스키, 사라사테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음악의 계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폴란드의 여류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츠의 작품까지 포함하며,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춘 오케스트라로, 프랑스 궁정음악의 전통을 현대 무대에서 되살리고 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초청을 받아온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이번 내한공연은, 앙상블의 정교함과 각 연주자의 탁월한 음악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원형적 울림과 고풍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를 주제로 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리며,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에서 소장한 떡살 70여 점을 전시해 떡살에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문양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떡살 문양으로 본 일생의례 ▲다양한 형태와 문양이 새겨진 떡살 ▲떡살의 원리를 활용한 현대 용품,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나만의 떡살 무늬’ 체험도 운영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소장 자료의 성격이 달라 함께 전시를 개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번 전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교류하고 협력해 전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강미술관은 폐교된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개관했으며, 현재 경북 북부 최초의 1종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송강미술관은 개관 이래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전을 통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령과 건강 악화로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을 생전에 예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선배 참전용사들을 향한 헌사와 군가 합창을 선보였고, 가족 대표가 참전용사들의 삶에 헌사를 바쳤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참전용사들이 시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원주시 대표 도농 축제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토페스티벌은 매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 올해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원주시는 올해 슬로건을 ‘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로 정하고,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팔도 가마솥 비빔밥 나눔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1,111m 오색 가래떡 뽑기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열려 국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전국 청소년 민요경창 대회와 확대된 전국 우리 농산물 요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전국 농촌문화관광형 축제로의 면모를 강화했다. 축제는 8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되며, 국카스텐과 유태평양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낸다. 프린지 무대에서는 트롯쇼, 뮤지컬 갈라쇼, 국악몽유단 국내산 공연 등이 이어진다. 9일과 10일 저녁에는 도민 노래꾼들의 무대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상체질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님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실내프로그램과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의 야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경기도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양시 내 다양한 우수사례가 신규위원들과 공유돼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고양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항상 마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정기연주회 '시네마 판타지아 : 별의 노래, 꿈의 선율'은 각 단체 고유의 특색을 살린 무대로, 김영랑 상임지휘자(청소년오케스트라)과 박정수 객원지휘자(소년소녀합창단)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람의 손길’, ‘별’ 등 서정적인 합창곡과 함께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OST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후반부에는 두 단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펼치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는 합동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청소년의 순수한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체는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정통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합창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활동 하고 있다. 지금까지 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이하영)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 꿈 중의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앞으로 조성되는 모든 공공수영장에도 같은 시설을 마련할 것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10일과 1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시민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어와 이탈리아어권 문학을 통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자리다. 첫 강연은 10일에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주제로 튀르키예 문학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박문정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르네상스의 꽃, 이탈리아 문학의 황금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전과 인문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 문학의 매력을 풀어낸다. 두 강연 모두 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씩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협업해 시민에게 세계 문학의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을 통해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