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가 8월 23일 오후 7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정왕본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에 추진된 자치계획 경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자리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발전과 자치 활동에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다. 총회는 식전공연,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자치계획 의결,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사전에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소를 통해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되며, 총회 당일 현장에서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정왕본동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으로,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주민과 자치회, 관계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예정된 ‘어르신 생애 제일 젊은 날,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참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제주도를 떠올리며’ 물감을 이용한 채색하는 창작활동을 하고, 8월 21일에는 시흥시 오이도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재 답사와 여행일지 작성 활동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며 활력을 얻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선사시대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배우고, 바다를 담은 ‘물 전사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기념품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박물관에 와 보니 여행이 더 기대된다”, “직접 만든 컵을 보니 제주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두근거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송선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제주도 여행이 평생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소속 7개 도봉구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총 83개의 독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한 기간이다. 9월 한 달간 7개 도봉구립도서관은 야외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도서관으로는 ▲쌍문채움도서관 ‘재즈와 함께 하는 야외도서관’(9.9.~9.19.)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우리 가족 북캠핑’(9.21.)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책 읽는 야외계단’(9.27.)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는 ▲학마을도서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9.19.) ▲도봉기적의도서관 ‘이나래 작가와의 만남’(9.21.) ▲원당마을한옥도서관 ‘내 손으로 만드는 양말목 문패’(9.13., 9.27.) ▲둘리도서관 ‘둘리워터타투’(9.2.~9.30.)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모든 도서관이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 해방의 달(9.1.~9.30.)’과 온라인 독서 챌린지 ‘도봉구 책으로 Zoom-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메인무대, 먹거리존, 게임 이벤트존·무비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메인무대는 29일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재즈스텝빌리지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30일에는 정통 재즈를 들려줄 ‘한석규 트리오’, 영화·팝 OST를 스윙으로 풀어낼 ‘하야 퀄텟’, 재즈와 클래식의 깊이를 담은 ‘권예성 밴드’, 감성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일 ‘혜원 트리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코지재즈 오피스’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존에는 국내 10개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가평 ‘크래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들이 함께하며, 김치말이국수·터키 아이스크림 등 인기 푸드트럭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전통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홍어, 떡갈비 등 판매 부스도 운영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게임 이벤트존과 무비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무비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은평구 수색동은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수색동 주민자치회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수색동은 수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산면에서 지역축제, 농산물 홍보 목적 등으로 수색동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정체성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열린 제74회 정기연주회 ‘정체성’의 후속작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무대다. 그동안 국악관현악 중심의 연주를 이어온 우륵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창작 음악과 전통음악을 함께 아우르며, 국악의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택견, 종묘제례악, 처용무, 가곡, 판소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3개 종목 가운데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각 작품에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전통의 가치를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전후에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조선시대 악사 복식 ‘홍주의’ 입어보기 ▲전통악기 연주 체험 ▲사진 무료 인화 행사 ▲만족도 조사 참여 관련 기념품 증정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는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1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 일대에서 이동노동자 폭염 대응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 노동자, 대리운전 기사, 택배 노동자 등 야외에서 이동하며 근로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와 당진시청 기업육성과 직원들은 준비한 냉각 목걸이(넥쿨러)와 생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며 안전 운전과 적절한 휴식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2025년 노동 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캠페인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동노동자 쉼터(당진시 읍내동 1497)를 운영하여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구 기업육성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진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는 21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읍면동 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을 개최했다. ‘마을이 함께하면, 복지는 더 가까워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의 특강(사회적 고립문제와 고립가구 발굴·접근 방법 – 고립 은둔 청년 중심) ▲전유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의 사례발표(배방읍 청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 및 주민조직·안전망 형성 사업) ▲토론과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민관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오세현 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다리이자 복지안전망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사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산시를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며, 행정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20일 책과 영화 속 명곡을 엮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 ‘8월 신나는 여름: 공연은 즐거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책 원작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는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0여 명의 시민에게 여름밤 색다른 정취를 선사한 콘서트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음봉어울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문화 진흥을 이끌겠다”며 “정보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도서관을 발전해 나가겠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흐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