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부터 9월 말까지 ‘찾아가는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조리읍 경로당 및 마을회관 총 34개소에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트 외 마을은 폐건전지 수거함이 행정복지센터에만 있고, 폐의약품 수거함도 약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만 있어 그동안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번거로웠다.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배출 실적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정식 지역특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는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거서비스를 비롯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파주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총 4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도 병행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교육 이후에는 아동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검진 결과를 안내했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평소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격차 해소에 힘썼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 문화 확신을 위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9월 한달 동안 대야도서관 시청각실 및 자료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매주 금요일은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그림책과 신문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8일에는 유아동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동화나라 샌드북’ 공연이 열린다. 스토리텔링 마술, 레이저쇼,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마음이 반응한 책, 필사로 남기다’를 주제로 도서전시를 마련한다. 필사하기 좋은 책을 소개하고 도서관 방문자들이 직접 문장을 옮겨 쓰며 책과 더 깊이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과 특강의 참가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nbs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신촌리는 20일,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촌리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제막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유래비 건립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신촌리는 1871년 황간현 읍내면 지역으로 1909년 황간군 군내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촌리와 애교리(쑥다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계리라 칭하고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됐다. 법정리 소계리에서 자연부락으로 분할되어 행정리로 소계리, 신촌리, 애교리가 됐다. 정영철 군수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이번 유래비 건립이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촌리가 황간면 발전의 중심 마을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컬쳐띵크㈜와 함께 지난 18일‘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 간 인천 장기 개최 지원 ▲ 인천 중구 관광·MICE 활성화 기여 ▲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에 환원되는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이벤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대형 음악 이벤트의 인천 개최는 인천이 문화와 음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개최되며, 경제파급효과는 약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드래곤의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사 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7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7월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오는 9월 18일에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강원학 주간’의 일환으로 ‘제1회 강원학 신진연구자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강원학연구센터의‘강원학 연구논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신진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올해는 총 6편의 연구 논문이 선정됐으며, 해당 논문들은 강원의 문화·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발표될 연구 주제는 다음과 같다. △ 강원 소규모 미술관 지속가능 경영과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전략 –춘천·강릉·정선 사례를 중심으로- △ 강원도 청년인구 유출 심화 원인 분석 및 정책적 함의 –사회경제적 요인 중심으로- △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전후 지역경제 담론 변화 분석 –빅데이터 기반 텍스트마이닝을 중심으로- △ 문화경관의 시선으로 본 산업도시 태백의 경관 형성과 변천 △ 원삼국시대 춘천 지역의 문화적 특성 △ 장소(Place)로 본 강릉단오제와 성지(聖地) 형성 –대관령 국사성황사와 범일국사 화상(畫像)을 중심으로- 행사 당일에는 연구자들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현행 금고 약정이 오는 2025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도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정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으로 총 2개 금고(제1금고·제2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도 금고의 주요 업무는 연간 9조 7,982억원(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준)에 달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지역개발공채의 매출 및 상환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재정운영 전반을 포괄한다. 신청 자격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에 따른 은행과 '지방회계법'의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기관(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금고별 구분 없이 일괄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고지정 설명회는 2025년 9월 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공고 세부사항과 제안서 작성 요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일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촉진지구 56,886㎡(17,208평)의 농업진흥지역을 8월 22일에 해제․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2024년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도지사 권한으로 이뤄진 첫 번째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다. 철원군의 역점사업인 오덕리 학저수지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과거 농식품부와 수차례 협의에도(‘22년 11월~, 4차례) 장기간 답보 상태였으나, 촉진지구 지정 후 불과 9개월 만에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철원 오덕리 학저수지 체육시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파크골프장(27홀)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다목적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친환경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객의 동선과 학저수지 둘레길을 연결해 촉진지구 이용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철원군의 대표 공공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금년 10월까지 군관리계획 결정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