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9월 6일 제외)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시민예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늘날 미술관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미술관의 역사부터 운영과 미래까지 다섯 가지 핵심어(키워드)를 통해 현대 미술관의 구조와 역할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강연 연속물(시리즈)로 마련됐다. 총 5회로 구성되며, 첫 강연인 23일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가 맡아 ‘미술관은 왜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현대 미술관의 탄생과 진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8월 30일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보존’ ▲9월 13일 ‘전문 인력과 협업’ ▲9월 20일 ‘운영과 재정’ ▲그리고 9월 27일 ‘관장의 지도력(리더십)과 미래 전략’ 등 미술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미술관에 대해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미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29일부터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청년 작가의 사진·영상 전시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시선이 그리는 지평'과 함께 ‘2025년 남구청년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현대사진영상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실험과 교류를 통해 미래 한국 사진·영상 예술의 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축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30세 이하 청년 사진·영상 예술인 25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시선이 그리는 지평'을 중심으로 ▲K-청년 사진·영상예술인 자립 교육 ▲청년 사진·영상인의 밤 ▲영 아티스트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리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 프로그램 '시선이 그리는 지평'은 청년 세대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 및 세대적 시각을 보여준다. 본 전시는 71명의 지원자 가운데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명의 청년 예술인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세대의 고민과 열정 그리고 동시대 사회를 바라보는 젊은 감각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0일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수행기관인 신천연합병원 강당에서 의료ㆍ돌봄ㆍ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의료ㆍ돌봄ㆍ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협의체’는 의료기관, 복지관, 의약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 기반 통합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의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주요 성과보고 ▲서비스 연계 사례 공유 ▲기관별 역할과 협업방안 논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고령자, 중증질환자, 퇴원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실제 의료-돌봄 연계 사례가 공유돼, 성과와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그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입퇴원 연계 프로세스 구축,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1인당 6만780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19일까지 대상 가구에 신청을 받는다. 집에서 돌봄을 받는 아동에게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와 같이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하려고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서 △가정양육 수당을 받는 24개월 이상~86개월 미만의 아동 △0~23개월의 영아를 집에서 보육하는 부모급여 수급자다. 시는 6140명 지원을 예상해 올해 4억166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과, 배, 귤 등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배달받는다. 성남시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에게 1년간 공급하는 과일 양(1인당 6만7800원 상당)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원받으려는 가정보육 아동의 부모(보호자)는 경기민원24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아동에게 과일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학교발전위원회 조직을 발족시킨지 어느덧 3년을 맞이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전 8월 18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3년간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송학초등학교는 자립 기반을 구축했고, 학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다니는 제천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로 탈바꿈했다. 시내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전위원회는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소개하며, “이 백서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교와 지역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 권의 책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백서가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교가 활기를 되찾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를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5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 2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과 (사)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경기종목은 PC분야 리그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종목이며 콘솔분야로는 닌텐도스위치 테니스와 볼링 2종목, XR (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분야 휠체어레이싱, 실내조정 2종목이다. 경기방식으로는 개인별 대항전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260만원이다. 22일 개회식에는 제천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를 시작으로 복지일자리 난타예술팀의 난타공연과 지역 청년 뮤지션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본 경기 외에 부대행사로 VR 휠체어 레이싱 체험과 쿠팡 장애인 이스포츠팀과의 장애인 채용 상담존을 운영하게 된다. 김창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9일부터 진천군립·생거진천혁신도시·광혜원 도서관 관내 3개소에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인기 동화 ‘내 멋대로 친구 뽑기’로 알려진 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이은결 더 일루션 마스터피스’ 공연 영상을 상영하고, 이틀 후인 16일에는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17일 오후 7시 어린이 대상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 펼쳐지며, 20일 오전 10시에는 우드버닝을 활용한 ‘독서대 만들기’ 수업과 더불어 ‘북크닉’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광혜원도서관은 13일 그림책을 활용한 ‘낙엽스낵 그림책 요리’ 강좌, 18일에는 ‘뚜비메가파워 인형극 · 솜사탕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람책’으로 등록된 재능 있는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 강좌를 병행 운영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9일 ‘방향제 만들기원데이 클래스’, 13일 ‘우리 가족 다 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0일 '태백・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143억 원 규모의 대규모 지역전환 프로젝트로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대체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백시에는 총 3,540억 원을 투자해 석탄 중심 도시에서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게 된다. 장성광업소 부지에는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고터실 산업단지 인근에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철암역 인근에는 물류시설과 근로자 주택단지를 조성해 미래 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정메탄올은 바이오매스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친환경 연료로 탄소배출 저감 규제에 대응하는 차세대 청정 해운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핵심광물 산업단지는 폐배터리 등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희토류 등 첨단산업 필수 광물을 재자원화하는 것으로 국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에는 총 3,60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TP,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참여했으며,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중 ‘동물용의약품’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부와 지자체 R&D, 비R&D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동물용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동물용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요청 사항 등 정보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분야 원천기술 확보하고 기업을 위한 시설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해 2023년 3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 시설’로 지정됐고, 이와 연계해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포항시는 20일 경북대학교에서 경상북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을 포함한 유망 바이오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포항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포항에는 이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후보유전자 기반 첨단분석시스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기반을 적극 활용해 기술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 등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공동 목표로 협력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