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김지연 기자 | 강태오가 김세정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9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를 감동하게 만들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정성 가득한 선물 공세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은 박달이를 지키기 위해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적 실마리였던 짐조를 사살하며 감출 수 없는 연심을 드러냈다. 지키지 못한 세자빈에 대한 복수를 모두 끝내고 과거를 털어낸 후 박달이에게 가기 위해 애써 자신의 진심을 숨겨왔지만 그런 박달이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자 주저없이 복수가 아닌 박달이를 택한 것. 영혼이 바뀐 후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며 이강은 박달이의 꿈을, 박달이는 이강의 복수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만큼 드디어 통한 두 사람의 마음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로써 더욱 깊어질 이들의 로맨스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담겨 있다. 박달이의 단잠을 깨울까 발소
뉴스다 김지연 기자 | ‘판사 이한영’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5일(오늘) 극의 주역 지성(이한영 역), 박희순(강신진 역), 원진아(김진아 역)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세 인물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극 중 권력을 따르던 적폐 판사 한영은 불의의 사고를 겪고 10년 전으로 회귀한다. 다시 얻은 삶에서 한영은 정의를 좇고자 하지만 거악의 정점에 서 있는 신진에게 가로막히고, 이에 그는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검사 김진아와 연대해 통쾌한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3종 포스터 중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2인 포스터는 정의의 편에 서려는 한영과 어둠을 다스리려는 신진의 뚜렷한 대조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이들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는 지난 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27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노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노인의 권익 신장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헌신한 노인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안구 관내 경로당 회장, 지회 임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축하공연·특강·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황민웅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노인 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중한 자산인 만큼 노인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논산 딸기가 인공지능(AI)와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만나 더욱 달콤해지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15개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 데이터 분석·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팜에이전트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연암대학교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이상기후, 외래 병해충 증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작물 재배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농가가 수집한 온실 내부 온·습도, 양액 조성 등 자료를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이음마당 ‘비옥’을 활용해 딸기의 생육 단계별 자료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영상과 음성 정보로 제작해 농가의 이해를 도왔으며, 온실 환경 변화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자문을 담당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규모 주택·산업단지 개발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12월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LH와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정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망 구축을 담당하는 한전과 주택·산단개발을 추진하는 LH가 상호 협력하여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개발지구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개발지구의 전력망 구축은 정부가 신도시나 산업단지를 지정한 후, 한전과 LH가 해당 지역의 전력수요를 사전에 분석하여 변전소 신설 필요성과 전력망 구축 규모를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구축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개발지구 전력수요 예측 고도화 ▲사업관리 효율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서비스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은 최근 전국의 전력사용량과 부하 트렌드를 빅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대상자·종사자·예산 등 운영관리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회의, 민관 협의체 운영 등 서비스관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관리 등 3개 분야 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퇴원 노인 환자 맞춤 돌봄 연계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사·식사·이동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140명이다. 병원에서 가정으로 안전한 복귀를 돕고, 재입원과 돌봄 공백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지난여름 독거노인 5500명에 쿨 스카프·쿨 팩·쿨 패치·가루형 이온 음료로 구성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시는 내년부터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에게 5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한 세기를 살아오신 어르신의 건강과 삶을 기념하고 예우하기 위해 도입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24.12.16.)하고, 지난 6월 2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 절차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는 100세의 의미를 살려 장수축하금 100만원 지원을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가 2023년부터 협의 기준이 ‘현금성 지급 자제’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변경됐다며 50만원으로 조정했다. 시는 내년도에 백세 어르신 219명(남 52명, 여 167명)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내년도 본 예산에 1억95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놓은 상태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장수시민증도 준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는 법원 공탁금을 신속히 압류하고 추심해 30억 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장기 압류 공탁금 정리 계획을 수립해 전국 법원에 압류된 공탁금의 실익 분석으로 18건에 체납액 2억원을 징수했으며, 잔액이 없는 공탁금 압류 199건은 해제하고 정리했다. 앞서 시는 채무변제, 손해배상, 압류 경합 등으로 전국 법원에 있는 공탁금을 전수 조사한 뒤 장기간 미정리된 공탁금을 일일이 찾아내 숨어있는 2억 원을 징수했다. 또한, 광역 단위 법원 공탁금 자료가 통보되기 전에 고액 체납법인의 공탁금 사실 정보를 입수해 신속히 압류하고 동시에 출금해 30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벌여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도 등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활동을 벌였다. 시는 올해 가택수색 활동을 한 결과 총 150명, 약 9억 원을 징수했으며, 명품가방, 귀금속 등 동산 총 392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를 보호하고 연말까지 현장 징수 활동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창원시 성산구 엘지(LG)전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에게 제도를 알리고, 도내 대규모 사업장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시 등 5개 시가 함께 참여했다. 도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 이용이 많은 구내식당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각 시가 준비한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현장 기부 이벤트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기부한 직원들은 “세액공제도 받고 고향 사랑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엘지전자 방문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도내 대규모 기관‧기업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홍보’를 이어간다. △9일 김해 대흥알앤티, △10일 밀양 삼양식품, △16일 경상남도교육청, △18일 사천 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4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훈장,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33점이 수여됐으며,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채널디 김경범 대표이사 ▲주식회사이지테크놀러지 노한우 대표이사 ▲거목산업개발 주식회사 박재환 대표이사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새결 육은진 님 ▲충북테크노파크 이태형 님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윤재기 16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