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더민주·오산1)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더민주·오산2)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SK아트리움 SNS 홍보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홍보를 위한 SNS 홍보 서포터즈 '아트리영(Artri(um)+Young)' 2기 오리엔테이션을 5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트리영'은 수원SK아트리움(Artrium)과 젊음을 상징하는 영(Young)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젊은 감각으로 공연을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8인을 선발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소개 및 활동 방법과 더불어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트리영 2기는 카드뉴스, 블로그 분야로 나뉘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공연 전·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여 다양한 기획공연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2030세대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을 소개하게 된다. 공연 홍보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과학고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이천과학고를 비롯한 지역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과학고의 교육 자원 및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이천시민, 학부모, 평생학습 관계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하여 ▲기조 강연 ▲세션 강연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에서는 박상백 전 이천고 교장이 ‘이천과학고의 지역 협력을 위한 공유 기능을 통한 평생교육 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 강연에서는 ▲과학고 운영 노하우 및 지역사회 상생 사례(이병진 경기북과학고 교장) ▲마을 연계 정책을 통한 지역-학교 협력 방안(박상옥 공주대학교 교수) ▲공유공간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전략(박현규 평생학습 브랜딩 대표)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6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총 134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일자리센터와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상담 및 채용 정보, 교육 정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는 매년 짝수 달 19일에 대규모 채용 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으며, 홀수 달에는 읍면동 단위의 소규모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고, 10월에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 기획 시즌2 ‘거장을 만나다’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새로운 문학적 여정을 이어갈 시즌3 ‘시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기획은 한국문학의 깊이 있는 서사와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문학을 통해 독자가 직접 시대를 읽고, 생각하고, 기록해보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리랑, 함께읽기 ▲시대, 낭독하기 ▲시대, 깊이읽기로 구성됐다. ‘아리랑, 함께읽기’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매일 정해진 분량만큼 온라인에서 함께 읽고, 감상과 단상을 공유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젝트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오프라인 독서토론이 함께 운영되며, 김의순 강사(숭례문학당)의 진행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이어진다. ‘시대, 낭독하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한국 근현대 단편 문학을 소리 내어 읽고 감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숙희 강사(행복한 상상)의 진행으로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여덟 개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직후 오후 3시경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과 생활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환경국장을 비롯해 재난·보건·식품·복지 등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방안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5일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팔당역 및 예봉산 등산로 입구 일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예봉산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자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시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상담 창구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로고라이트(빛 조형물)와 함께 안내판이 새롭게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등산객들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된 안내판에는 생명존중 메시지와 함께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 김장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위기에 놓인 이웃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 한 사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유형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디어스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AI시대에 걸맞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보육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s
뉴스다 김지연 기자 | 모두의 인생영화로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팀 버튼 감독의 아름다운 판타지 영화 '빅 피쉬'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팀 버튼 | 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 | 수입/배급: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삶 너머 상상력으로 가득한 세상을 그리며, 팀 버튼 감독 특유의 환상적인 미장센과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의 이야기 속에는 거인, 마녀, 유령마을, 그리고 1만 송이 수선화로 가득한 프로포즈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영화 속 따뜻한 감정선과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준다. 사랑을 약속하는 수선화밭의 명장면부터, 에드워드 블룸이 겪는 기이한 모험의 순간들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어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색감과 상상력